[ 과제 소개 ]
1) 전기차 충전사업 상위기획 : 상위기획은 내부 의사결정자, 이해관계자들에게 서비스를 런칭을 승인 받기 위해 가장 처음 시작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전기차 충전 시장은 특히 청취자들이 배경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경쟁 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전달이 필요합니다. 국내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추진 방향성 및 사업 후보군을 도출해 보도록 합니다.
2) 사업계획, 파트너십 전략 수립 : 사업 아이템이 결정된 후에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을 단기, 중장기로 정확히 설정해 두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도출해야 합니다. 실제로 현존하는 경쟁사의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벤치마킹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또한 특히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경쟁 중인 전기차 충전 사업은 누구와 어떤 형태의 파트너십을 맺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3) 서비스 기획 :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선 모바일앱 제공이 필수입니다. 모바일앱에 어떤 서비스 정책을 기반으로 어떤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지 구체화/구조화하여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것은 본래 서비스 기획자들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회사에 따라 규모, 역할 배분이 다르고, 시장에 대한 knowledge가 필요한 영역인 만큼 사업기획자도 필수 기능을 제안하거나, 서비스 정책 수립에 관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고객, B2B고객를 끌어들이기 위해 타사 대비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또는 제휴사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떤 플랫폼 기능이 필요할지 등을 고민해 보도록 합니다.
4) 사업제안서 작성 : 준비한 서비스의 런칭은 단독으로 실행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또다른 업체를 설득하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의 설득 상대는 자동차제조사, 공공기관, 토지소유주(리테일러, 건물주 등), 충전사업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지 및 규모, 기대수준에 따라 제안서에 쏟는 노력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나, 추후 계약의 단초가 되는 만큼 구체적으로 준비해두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