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고민중 / 고민중

Q. 공대생 진로 걱정

저는 국립 창원대학교 신소재(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이번년도에 졸업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꾸준히 고민해왔습니다. 저는 전공보다는 인문학 특히 역사, 시사 등을 더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왜 이공계쪽으로 왓냐고 질문하시면 취업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단지 전공이 싫어서 다른 직무를 원하는 것일까 하고 계속 저한테 질문하고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저는 역사관련 직무쪽을 찾기를 원합니다. 세세한 직무로는 스토리텔러나 역사연구, 도시재생전문가, 투어가이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면 저의 전공과 너무 멀어서 할 수 있을지 망설여집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저 직무로 빨리 취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담선생님과도 자주 만나지만 제가 개척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먼가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기회를 찾는 방법을 알고싶네요...

답변 3
취업신신
코사장 ∙ 채택률 83%

안녕하세요 멘티님.
멘티님 뿐만 아니라 많은 청춘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겁니다. 우선 좋아하는 것과 현실적으로 가져야 될 직업에 대해 구분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우선 평범한 가정이라는 판단하에 직업은 전공을 살리시고 좋아하는 일은 취미 혹은 꾸준히 공부하셔서 서브잡으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전공을 포기하시고 저 직업을 선택한다면 멘티님의 집이 부유하다는 가정하 혹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괜찮다 싶으시면 포기하시고 진로를 바꾸십시요. 현실적으로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현명한 선택 하십시요.


멘토51852
코과장 ∙ 채택률 72%

멘티님 안녕하세요~ 전공과 다른 꿈때문에 고민과 걱정이 많으시죠... 많은 청년들이 그렇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평생을 고민하는 문제이지만
멘티님을 일찍이 깨달으셨기에 그래도 남들보다 빠르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우선 스스로를 공대생이라고 하셨는데, 저또한 공대생입니다. 하지만 공대생이 아니죠. 진짜 공대생은 정말 머리좋고 성적좋고 실전에 나가서도
이론을 접목해서 정말로 영화같은 연구원같은 학생이 공대생입니다. 그러니 너무 거기에 발목잡히지 마세요.
딱 1년만 투자하세요 1년동안 멘티님이 하고싶은 분야를 해보는겁니다. 인문학이나 역사쪽으로 공부도 해보고 관력 직무에대해 알아보고 인턴이나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더더욱이 좋겠죠. 딱 1년만 본인이 해보고싶은거 해보세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
멘티님 자신감 가지시고, 위에분은 다른의미로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진짜 현명함이 뭔지 여쭤보고 싶네요. 후회하지않게 하고싶은거하세요. 그리고나서 안정된 다른 길을가도 늦지않습니다. 화이팅!


멘토64359
코대리 ∙ 채택률 55%

지금 전공과 맞지 않다면 일단 정책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대학생이나 취준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원하는 직업군에 취업하는데 필요한 교육 등을 저렴하게 들을 수 있고(실제 수업료의 20% 정도를 본인부담 / 80% 정부에서 부담) 실제 그 직업군으로 취업된다면 기존에 부담했던 20%의 수업료도 돌려받고, 격려금 같은 금액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여러 교육이나 상담 등을 받아보시고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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