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대생 진로 걱정
저는 국립 창원대학교 신소재(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이번년도에 졸업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꾸준히 고민해왔습니다. 저는 전공보다는 인문학 특히 역사, 시사 등을 더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왜 이공계쪽으로 왓냐고 질문하시면 취업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단지 전공이 싫어서 다른 직무를 원하는 것일까 하고 계속 저한테 질문하고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저는 역사관련 직무쪽을 찾기를 원합니다. 세세한 직무로는 스토리텔러나 역사연구, 도시재생전문가, 투어가이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면 저의 전공과 너무 멀어서 할 수 있을지 망설여집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저 직무로 빨리 취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담선생님과도 자주 만나지만 제가 개척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먼가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기회를 찾는 방법을 알고싶네요...
멘티님 뿐만 아니라 많은 청춘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겁니다. 우선 좋아하는 것과 현실적으로 가져야 될 직업에 대해 구분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우선 평범한 가정이라는 판단하에 직업은 전공을 살리시고 좋아하는 일은 취미 혹은 꾸준히 공부하셔서 서브잡으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전공을 포기하시고 저 직업을 선택한다면 멘티님의 집이 부유하다는 가정하 혹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괜찮다 싶으시면 포기하시고 진로를 바꾸십시요. 현실적으로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현명한 선택 하십시요.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