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공기업 금융경제관련직종 / 경영경제 행정 사무

Q. 하고싶은게 없어요

이제 올해 4학년이 되는 24살 대학생입니다. 말로만들었던 취준생이라는 단어가 제 현실이 되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고 하고싶은것을 찾아보고 싶은데 관심분야가 딱히 없고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인턴이든지 직업체험등을 통해서 경험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회사에 어떤분야에 조차 넣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여러경험들을 하거나 취업을 하는데 저만 이러고 있는것같아 답답합니다. 조금이나마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글 남깁니다.이런고민을 해보신 선배님들 계시나요?

답변 3
휴면계정

저도 님과 같은 시기를 경험했습니다.
공무원 준비하다가 탈락하고, 나이는 먹어가고 취업은 해야 하고....
하지만 저는 회사보다는 무슨업무를 해야 겠다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님께서도 무슨 업무를 할것인지를 결정하시면 취업동기 부여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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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241
코전무 ∙ 채택률 77%

직무 탐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땐 내년 이맘때 뭐하고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고1은 고2가 되고 고2는 고3이 되지만 고3은 고4가 되진 않기 때문에 고3학생들이 가장 절박하다고들 합니다. 내년 이맘때 뭘하고 있을지 항상 고민하시고, 직무 관련 서적, 강의 등을 통해 산업, 회사, 직무 등에 대해 공부하고 탐색하세요.
멘티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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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5719
코상무 ∙ 채택률 78%

저도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이 저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되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저는 농업자원경제학과 출신이라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아무런 직무목표 없이 오직 직장을 잡기 위해 노숙인 자활복지쉼터에 입사를 했습니다. 그때는 사회복지가 아니라 취직이 먼저였기에 운전면허가 있는 제가 운전을 무기로 취직을 해서, 사회복지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노숙인에게는 사회복지가 우선이 아니라 직업선택 및 직업알선에 먼저 도움을 줘야 할 것이란 생각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노력을 해서 직업상담사 자격을 취득해 평생직업이라 할 직업상담사 자격까지 취득하여 직업상담사로 전직을 하였습니다.
저는 직업상담사가 정말 잘 맞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받아서 취직을 한 졸업생들이 아주 많고 그들에게 감사를 받으면서,
이 일이 제게 맞는 맞춤직업임을 다시 한 번 절감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구직자가 자신에게 완전히 맞는 직무로 시작할 수 있다면 그 구직자는 성공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하는 구직자는 엄청나게 적습니다.
그러므로, 님도 님이 진입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으신 다음에 그 직무를 수행해보시면, 그 직무가 님의 직무인지 아니면 전직을 해야 하는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시행착오가 될지라도,
우선 진입가능한 직무를 수행하고자 지원하십시요
그렇게 직무수행을 하면서 그 직무가 맞다면 평생직업으로 삼으시고, 그 직업이 맞지 않다면 전직을 하여 님을 위한 님의 직업을 찾아내십시요
그렇게 하시는 것이 맞춤 직무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직무선택을 위한 검사만 한다고 해서 직무가 찾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님이 직접 느끼셔야만, 절감하셔야만 평생직업으로 삼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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