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국민건강보험공단 / 사무/행정

Q. 퇴사하고 새로운 직업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이며, 공항에서 8개월 인턴하고 현재는 여행사에서 1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관광계열을 나와 여행사가 맞겠다 싶어 들어갔으나 어느 기업이나 똑같겠지만 밥먹듯한 야근에 박봉에 명절,주말 출근 등등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이직에 대한 고민으로 3월에 퇴사를 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합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곳은 공기업, 항공업, 대기업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공항공사, IBK 기업은행을 생각하고 있으며 항공업은 메이져나 LCC 항공영업, 여객서비스. 대기업은 식음료나 유통쪽 영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많은 고민을 하며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제 곧 또다시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벽에 부딫히겠죠.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체험형 인턴이 올라왔는데 쓰려고 하는데도 고민이 많네요.
이제 제가 나가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따끔하지만 따뜻한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5
질문자

진심어린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확실히 하나의 직업과 직무를 택하여 준비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구성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자

멘토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직업에 대한 우선순위와 가치관을 정립하여 명확성을 가지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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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왕자
코과장 ∙ 채택률 83%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글을 보니 먼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쉬운 결정이 아니셨을텐데 다시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일단 질문자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상에 여러가지 분야를 적어주셨는데, 한가지 궁금한게 직장을 찾으시는건가요 아님 직업을 찾으시는건가요?
직장을 찾으시는거라면 어디를 가신다하더라도 또 만족스럽지 못해서 다시 다른 직장을 찾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업으로서 본인이 잘할수 있는 쪽을 생각하셔서 올인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직무만족도도 올라가실수 있고, 지금 내용을 보니 질문자님의 구체적인 목표가 보이진 않습니다. 공기업, 항공업, 유통업 모두 가실 카테고리가 다른 분야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항이나 여행사에서 일하신 경력은 현직자입장에서 볼 때 동종업계로 가시지않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경력이며, 3년 정도 이상 하시지 않았다면 신입직원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디를 가시든 100퍼센트 만족스러운 곳은 경쟁이 그만큼치열합니다. 여기저기 들어보는 자세로는 쉽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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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omento41
코상무 ∙ 채택률 78% ∙
직무
일치

우선 멘티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과 같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거 같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는 과거 채용공고를 보시면서 어떤 것을 준비할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시면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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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48810
코차장 ∙ 채택률 93% ∙
회사 산업
일치

안녕하세요
먼저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신 멘티님께 용기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래도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은게 멘티님께서 회사생활을 하시며 이제는 본인 직업에 대한 우선순위가 가치관이 정립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좀 더 명확성을 가지고 준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먼저 이직하고 싶으신 기업들의 범위가 다소 넓은 것 같긴하지만 요즘 취업시장의 특성을 봤을 때 불가피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가고싶으신 기업의 지난공채요강을 보시고 준비할 부분의 교집합을 찾아보시고 이것들을 가장먼저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백기없이 준비를 하시고 싶다면 체험형인턴을 지원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인턴을하며 취업준비를 병행하실 수 있으신지에 대해서는 멘티님께서 냉철히 판단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할게 많으시다면 아무래도 시간적인 측면에서 인턴과 병행하는것이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든 결정을 하시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시는 멘티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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