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민연금공단 인턴 지원
자소서 1번 문항이
“가장 열정적으로 임했던 경험을 기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입니다.
이 란에 cpa준비하던 경험을 써야할지/
아니면 지금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에서 통계조사보조원으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경험(조사표 회신 독려 및 조사표에 따른 기업들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 담당자님들에게 부채비율 증감, 영업이익률 증감 등 특이사항을 문의)을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후자를 써낸다면, cpa를 준비했었다고 언급을 하는게 좋을까요? (취준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자격증이 컴활, 한국사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두 가지 경험 모두 매우 소중하고 귀하신 분의 열정과 능력을 보여주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원하시는 회사와 관련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경험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cpa를 준비하던 경험을 쓰신다면, 해당 회사의 재무관련 업무와 관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cpa를 준비하면서 어떤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해당 회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기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아르바이트하고 계신 기업통계팀에서의 경험을 쓰신다면, 해당 회사의 조사표 작성 및 통계조사 업무와 관련성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업 담당자님들과의 소통 및 협업 경험, 팀워크나 문제해결 능력 등을 기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언급하시는 것은 선택이지만, 취준생이신 지금은 자격증이 많이 없으시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격증을 언급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급하실 때는 해당 자격증이 어떤 능력을 키워주었는지, 회사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자님의 경험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기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경험을 선택하시고, 해당 경험을 통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소서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