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무것도모르겠어요..주변에 아무도없어요
전 수학에 재능이없는데 그림에 알량한 재능이있어 덕성여대 미대에 가까스로 입학하였습니다.
성적맞춰가느라 과도 전혀 관심없지만 할만하기에 하고있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 물흘러가는대로 살아온것같아요. 하고싶은 꿈이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제 꿈은 평범하게 적당히 가난하지않게 사는것입니다.
남들이 취업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취업하고싶고요..
대학에 오는것까지 평범에 도달하였지만, 이앞은 미지수였어요. 조언자가 아무도없어요. 뭘 위해 무슨노력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편입을 하라고 하는데 시험을 또 볼 용기는 없어요.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너무 멍청하거든요. 인턴도 하고싶지만 어떻게? 내능력이없는데 어떻게? 하하
방학을 무의미하게 보내버렸어요. 초조해요.
앞으로 뭘 해야하는거죠?
꿈은 없으니까 적당하게 평범한 길을 제시해주실수있나요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