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희망직무를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사직무 지원자중에 군대 인사행정 업무 담당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만, 단지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지원하는 것은 지원동기와 필요역량 확보 측면에서 애매하기 때문에 안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경영학과는 취업문이 좁다고 하지만, 그것은 선발하는 인원의 수 자체가 적어서 그런 것이구요.. 사실 연구개발쪽을 제외하고는 노력여하에 따라 어느 직무든 갈 수 있는 학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희망직무를 하루빨리 정하십시오. 교수님, 선후배, 지인, 부모님까지 주변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고 이것저것 질문하세요.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지고 나면, 취업준비 커뮤니티 등에 가입하시고 또 인터넷 검색(뉴스, 공시,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희망직무군을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희망직무가 결정되고 나면 인턴, 공모, 학회, 동아리, 학교수업, 대학원, 전공 프로젝트 등 경험을, 희망직무 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쌓으셔야 합니다. 작은 것 부터, 빨리 할 수 있는 것 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하나 준비하고 경험하다보면, 그것이 실력이 되고 추후 자소서나 면접의 좋은 소재가 된답니다.

인사직무 관련해서는 경영지도사도 인사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기에 공부하기 좋은 자격증이고, 공인노무사 공부도 한번 해보시면 좋습니다. 합격 여하를 떠나서 인사에 대한 감을 잡으실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본인의 시간과 효율을 따져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멘티님 앞으로의 진로에 고민을 느낄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의견을 드리면
먼저 경영지도사 목적의 경우는 주로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하기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 입니다.
직무별로 취득하는 형식입니다만 멘티님께서 희망하는 기업과 같은 대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크게 어필하기 쉽진 않겠네요.
통상 경영지도사는 현업에서 다년간의 현장노하우를 경험한 분들이 컨설턴트 활동을 하기 위해 취득을 많이 합니다.
현업 경험 없이 자격증 취득의 경우는 없는 것 보다는 나을 순 있어도 대기업 취업에는 큰 도움은 안될 것입니다.

남은 기간 토익과 학점부분에 조금 더 치중하시길 바라며,
희망 직무로서 인사직무에서 필수요소인 HRD와HRM에 관한 전공심화 및 관련 도서를 통한 지식습득이 중요합니다.

현업은 또다른 세상 영역입니다. 하지만 탄탄한 지식과 응용력을 보유하시면 어느 정도 중견역할을 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니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학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지원하시는 직무는 고스펙자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아직 3학년이시고 시간이 남아있으니 최대한 학점을 끌어올리세요.
직무의 경우 인사쪽으로 정하셨으니 경영 일반지식을 탄탄히 공부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HRD, HRM관련 강의나 도서를 통해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관련 공부를 하시다 보면 본인이 D와 M 중 어떤 쪽 직무가 더 맞겠는지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인턴을 인사쪽으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