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라인드로 보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너무 기본적인 스펙 때문에 미리 포기하고 시작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 그리고 1차 서류 전형은 정말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기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저는 다양한 기업에 최대한 많이 지원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처음부터 포기하지 마세요^^ 충분한 경험을 쌓으셨고 제가 보기에는 스펙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에 최대한 많이 지원하시기를 일단 추천 드리고, 제 생각엔 스타트업 인턴 경험이 좋은 실무경험으로 어필될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집중에서 자소서 작성하심을 추천드립니다. 후배님을 응원합니다^^

자격증이나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 정검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미 스펙차원으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졸업 예정자라고 하시면 학점은 더 올리기 어려우실테니 패스하시고.
나머지 스펙은 그래도 채우실 부분은 다 채우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중국어를 좀 할 줄 아셔서 HSK를 준비하시려고 하는거면 추천드리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스펙에 한 줄 적어넣기 위함이라면 굳이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마케팅 전략 / 기획을 직무로 정하셨다면 그만큼 T.O 가 적은 직무를 택하신겁니다.
T.O 가 적은 직무일수록 기본 경쟁률이 높겠죠?

상반기에 자기소개서를 썼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을 해보시고 판단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마케팅, 기획 직무를 해야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하반기에도 넣어보시되, 자소서 첨삭은 한 번씩 받아보시고
"아냐, 취업이 급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T.O가 많은 쪽을 두드리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사실 학점을 제외하고 보면 그다지 떨어지는 스펙은 아닙니다. 중소는 충분할것 같아요. 다만 서류탈락에는 한가지요인(학점)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저도 20대 내내 서탈만 몇십번을 겪었고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했던 실수들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 몇년이라도 더 앞서 살아보며 사회에서 겪은것, 들은것을 바탕으로 멘티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고자 코멘토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여기계신 멘토분들께 서류나 면접예상질문들도 받아보시며 다방면으로 다시 수정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해보셨으면 합니다. 서탈은 누구나 겪는거니 너무 좌절 말아요~ 어디든 자기자리 하나는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