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험을 살려 분야를 선택해야할지, 취업이 잘되는 곳으로 선택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화학공학과를 졸업했고, 1년정도 미생물 다루는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했습니다. 1년동안 학부연구생치고 실적을 꽤 쌓아서 식품이나 바이오 분야에서 좋은 회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나 배터리 분야가 티오가 많고 성과급 등 여러가지가 식품,바이오 대비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분야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원할 것은 아니고, 어떤 분야를 선택하던 반년정도 직무 경험, 스펙을 쌓을 예정입니다. 직무는 생산기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대기업~중견 식품,바이오 회사 준비 OR 중견 배터리 반도체 회사 준비
2. 생산기술 직무 경험은 분야 상관없이 어필 가능한지도 알고싶습니다.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셨다면 식품, 바이오 분야에서도 충분히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식품과 바이오는 현재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분야이며, 미생물 관련 연구를 하셨다면 더욱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식품과 바이오 분야는 식품안전,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나 배터리 분야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경력을 쌓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과 바이오 분야와 달리 반도체나 배터리 분야는 규모가 큰 기업이 많기 때문에 입사 경쟁률도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생산기술 직무는 분야에 상관없이 어필 가능합니다. 생산기술은 기업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견 식품, 바이오 회사나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저는 신생 혹은 중소기업에서도 경력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기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업무 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관심 분야와 장기적인 목표를 고려하여 분야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분야를 선택하더라도 열정과 노력이 있으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분야의 장단점을 고려하시고, 본인의 역량과 목표를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