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은 중요한 결정입니다. 두 가지 선택지에 대해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고려대학교 CCUS 분야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제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미 익숙한 분야라는 점에서 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취업 시장에서의 수요가 낮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연구실 과제가 많지 않다는 점은 연구 경험을 쌓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등록금 지원이 있다는 것은 재정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2. 서강대학교 모델링 분야는 전산유체역학과 대기질 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현재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델링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공 출신으로서 모델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관련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취업 시장에서의 메리트는 분야에 따라 다르며, 현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모델링 분야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높아 취업 기회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관심과 장기적인 경로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합격축하드리고,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려대 CCUS분야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취업시장에서 당장 익숙치 않기때문에 CCUS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도 단기간 (몇년만) 지나면 수요가 훨씬 늘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업, 세계적으로 ESG경영, RE100, 탄소중립실현등 여러 교리선언 등이 선포되고 있는데, 기업도 관련하여 가이드라인을 맞출의무가 있고 인센티브등이 달리지므로 (현지시장 진출 시) 관련 인재와 전문성이 크게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장은 시장의 chasm도 왔고 경기가 안좋다보니 중요성이 떨어지나, 조금만 회복된다면 여러기업의 ccus포함 관련 인재들이 폭발적으로 늘것이라 판된딥니다.

꼭 진학하시고 전문가가 되어 여러 기업에 스카웃 되시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더라면 채택도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2번과 유사한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요즘 보는 입장에서는 1번 대학원 전망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탄소 저감을 위한 필수 기술이고, 모델링과는 다르게 국가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