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안녕하세요. 저는 생산관리 직무를 준비 중인 산업공학과 졸업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상반기 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 중인데요. 작성 중 생산관리 직무가 주로 하는 업무 중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생산 및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겼을때 생산관리 직무가 할 수 있는것은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을 변경하는 것 밖에 없는지 궁금합니다. 즉, 생산관리가 이 상황에서 다른 문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0.04.30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
답변 5
채택된 답변생산관리 직무 중에 년간, 분기별, 월별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그 목표량을 맞추어 나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직무가 되겠지요. 시장상황이나 고객의 변화에 따라 생산 일정을 단축하거나 늘리는 등의 조정을 하는 스케쥴링 역시 중요한 직무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생된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겼을때, 회사 차원에서는 생산관리, 구매관리, 영업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직원들을 선발하고 긴급대응을 위한 TF Team을 만들어 함께 직무를 수행합니다. 구매부문의 경우, 국내조달이 어렵다면 수입가능한 국가들로부터 긴급구매를 위한 공동의 직무를 수행하여야 겠지요.
채택된 답변다소 포괄적인 질문이긴 하지만 답변드리자면 위에 언급하신 방법은 근치의 방법은 아닙니다. 애초에 생산계획 단계에서 생산능력을 정확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차질이 생기는 문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과물인 생산계획이 기준생산능력을 넘어서는 일이 생기는겁니다. 즉, 죽어라 8시간씩 1주일을 일해도 생산계획을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생산계획의 매개변수를 조정해서 생산계획량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기계도 놀고, 작업자도 놀게 된다면 경영하는 사람은 배가 아프겠지요. 이럴 경우에는 아예 capa 계산을 처음부터 다시 하여 물량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