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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 디자이너 취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그래픽 인턴을 마치고 돌아와 열심히 신입 디자이너로 지원을 시작한 지 벌써 9개월 정도 되었지만, 결과들이 좋지 않아 너무 혼란스럽고 자신감이나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의 구직자입니다! 과거 대학 졸업 후, 모 대기업의 디자인 면접까지 바로 올라간 경험이 있어 인턴을 마치고 돌아와 작년 하반기를 한번 더 준비하게 되었었는데.. 결과가 아주 매우 절망적이었습니다. 붙을거다라는 생각 하나로 한 회사에 올인하고 플랜B를 생각 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금같은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더하여 올해로 저는 28살, 여성 지원자인데 신입으로 그리고 여성 지원자로서 늦은 시기 인 것 같아 마음이 하루 하루 조급합니다ㅜㅜ. 개인 혹은 인턴 시절 작업해온, 거의 모든 디자인 작업들이 지원하고 자 하는 '브랜드 디자인' 분야와 다른 모션그래픽 영상(2D), 프로모션(상세페이지,배너,기획전), 그래픽 아트웍, 앱디자인 등 인데 브랜드 디자이너로 지원을 할 때에 영상, 그래픽 아트웍등이 보완점이나 도움이 될수 있 지 어니라면 과감하게 빼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브랜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역량,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현직자님들의 생각과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