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업, 유통쪽으로 스펙 관련 질문드립니다.
현재 거점국립대학 행정학과 재학중이며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행정학과 다니면서 막연히 공부해야지 하고 공시 준비하다가 기회가 있어서 현직자분들 만나고 일하는거 보니까 공무원은 제가 바라고 원하던 일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이번에 그만두고 직무검사 받고 영업, 유통 쪽이 높게 나와 거기에 맞춰 부랴부랴 준비를 다시 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번에 만든 스펙이 제 주관적으로 보기에 부족하긴 한데 서류에 갈리는 정도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현재 학점은 3.6(현재 마지막 학기로 큰 문제 없다면 3.5~3.6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토익은 820/ jlpt n2/ 컴활2급/ 유통관리사 2급/ 한국사 1급 이렇게 만들어 놨고 현재 오픽 준비중입니다. 인턴은 없고 동아리 활동은 도움이 안되는거라 없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카페알바 4년, 피시방 3개월, 상하차 경험도 있는데 이런걸 녹여내면 어학성적이 부족하더라도 어느정도 빛을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시 토익을 공부해야 할까요?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회사마다 토익 950점 이상에 최고점을 부여하는 곳도 있고, 750점 이상이면 동일점수를 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뭐가 맞고 틀리다라고 대답할 수는 없지만 스펙은 성실성의 지표이니 높아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시간이 있다면 스펙을 쌓으는 동시에
행정학과이지만 리테일이여만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본인과 회사, 본인과 업의 접점을 찾는 것이 자기소개서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