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무회계 신입입니다. 고민이있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29살 남자 입니다.
전 회사에서 너무 폭 넓은 일을 하다 보니 저 스스로 회의감이 들어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전 회사에서 월 마감 전표 입력업무, 매출검토 및 매출세금계산서 발행이 그나마 회계랑 관련있는 일을 했는데요.. 근무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스펙은
수도권 대학 경영학과 전공 / 학점 3.6/4.5 입니다.
재경관리사, 전산회계1급, TAT2급, 토익스피킹 Level6 입니다.
현재 대기업 공채 시즌이라 자소서 쓰고 있지만.. 스펙이 부족하여 서류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자소서 쓸 때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대기업 한 곳 자소서 쓰는데 보통 4~6시간을 잡아먹을 정도로 에너지 소비가 심한데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차라리 중견, 중소기업 공고를 더 찾아보고 자소서를 준비하는게 괜찮은 판단일까요?
효율성있는 취업전략을 위해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회계관련 직무를 원하시는 분이시군요. 먼저 회계관련 업무를 경험한 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경영학 전공을 하셨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스펙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소서를 쓸 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건 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언해드릴 수는 없지만, 무언가 스스로에게 더 자신감을 주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견, 중소기업 공고를 더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보다는 경쟁률이 낮고, 경력과 스펙에 대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는 폭넓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으므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견, 중소기업에 지원할 때에도 역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이 어떤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고, 어떤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소서를 쓸 때에는 스펙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중심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소서를 쓸 때에는 시간을 너무 많이 들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보다는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물론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서 자소서를 써야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간을 정해서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잘 어필하는 자소서를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대기업 공채 시즌이지만, 계속해서 취업정보를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잘 어필하는 자소서를 쓰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