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장에서 사적인 질문 답변
안녕하세요. 취업 일주일 차 사회초년생입니다.
평소에 스몰톡을 하는 걸 즐겨 하는 편인데, 초면에 자꾸만 곤란한 질문을 듣습니다. 월세로 사냐, 얼마 내냐, 나이는 몇이냐, 어느 대학 졸업했냐, 결혼 생각 있냐...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이런 게 예민한 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곤란합니다.
나이가 어린 편이라 만만하게 보이고 싶지 않기도 하고, 부모님이 월세를 대주셔서 꽤 비싼 아파트에 사는데 이런 사정이 알려져봤자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사는 게 좋아서 결혼 생각이 없는데 굳이 말해서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되고 싶지도 않고요.
보통 이런 질문에 웃거나 얼버무리라고 하는데, 입사한 이래부터 계속 다른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들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적당한 대처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이런 질문, 회사에서 듣는게 당연한 건가요? 이 회사가 이상한 건 아닌가요? 곤란한 질문을 회피하는 스킬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사적인 질문을 받는 것은 조금 불편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스몰톡을 위해 이런 질문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불편한 마음이 든다면 웃으며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에요"라는 말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저는 직장에서만 일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서 결혼 생각은 아직 없어요"라는 말로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면, 직접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이런 개인적인 질문을 받는 것이 좀 불편해요.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상황을 직접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이런 질문을 듣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따라서는 이런 질문을 받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회피하는 스킬은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방법들을 사용해보시고, 자신만의 스킬을 발전시켜가면서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들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회사에서 스몰톡을 즐겨하시는 편이시라면 이런 질문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대처 방법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시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취업 일주일 차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