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영업 경험이 많은데 국내영업을 쓰고 있습니다. 무역관련 자격증이라도 뺄까요..?
안녕하세요
해외 영업 직무를 준비해온 멘티입니다.
해외 인턴 경험 두 번, 무역 관련 대외 활동 1번(+그 외 대외활동 2번), 국제무역사/무역 영어 자격증이 있습니다. 영어 점수도 높고요 ㅠㅠ 무역학 전공이고 학점도 높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상황이 안 좋다 보니 국내 영업 관리도 많이 쓰고 있는데,, 계속 서탈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해외 영업/영업마케팅 서합을 몇 번 했었는데, 중견기업 국내 영업에서 자꾸 서탈을 하니까 심란해지네요.. 코멘토를 포함해 다른 사이트에서 자소서 피드백을 받았는데도 서탈을 합니다 ㅠㅠ
이력서를 다시 보니, 제가 봐도 해외 영업 준비하다가 국내 영업을 찔러보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혹시 국제무역사/무역 영어/무역 대외활동을 쓰지 않는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자소서를 못 써서 서탈인걸까요 ㅠㅠ. 이리저리 생각이 많아져서 멘토님들 조언 듣고자 질문 올립니다....
인사 담당자가 느끼기에는 더욱 그런 부분이 크게 느껴지겠죠? 더군다나 본인의 스펙이 해외 영업 직무에 최적화 되어 있다면 중견기업 국내 영업 직무로 지원을 했을 때 해당 회사에서는 "왜 이런 고스펙의 친구가 여기를 지원했지?" "합격했다가도 얼마 안있다가 퇴사하는거 아냐?" 라는 시선으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소서를 쓰실 때, 본인이 전공도 무역학인데다가 경험이 다 해외 쪽이라고 한다면,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업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참 그게 쉽지는 않지만..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