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행정직에 지원하기 위한 경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펙은 역사문화학 전공, 전시해설사 봉사, 관광공사 서포터즈 경험, 현장실습, 중소기업 전시회 경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과 관련하여 두 가지 선택지를 고려하고 계신데,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자격증 취득과 아르바이트 병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박물관 행정직에 지원할 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 능력, 한국사, 영어 능력은 관련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력 공백이 우려되며, 자격증 취득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보험회사 계약직 근무: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것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3개월 후 계약직 전환 가능성이 높다면, 안정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력이 박물관 행정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자격증 취득이 지연될 경우, 경력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정은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경력 계획과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보험회사와 박물관 행정직은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서 차라리 알바를 하시면서 자격증 관련 공부를 하는 방향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직무와 관련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갖추었는지를 제일 먼저 살펴봅니다. 3개월 계약직을 하더라도 왜 보험회사에서 일을 하였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분명하게 할 겁니다. 이걸 박물관 행정직과 연관을 짓기가 쉽지가 않으실거에요. 차라리 1번을 하면서 준비를 하시구요. 공백기는 얼마나 열의있게 준비하는가에 달려 있기에 인사담당자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저라면 2번 쪽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컴활1급 토익 900점 대라서 아는데... 보험회사 계약직 근무하시면서 퇴근 후, 독서실 가셔서 빡시게 하시면 저거 병행 가능합니다. 저 컴활1급.토익900점.토스im 동시에 2달만에 했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3마리 토끼 다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추후에, 입사지원하실 때 엄청난 무기가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