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생산관리

Q. 취준을 더 하는 것과 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취업을 하는 것 중 고민입니다.

올해 2월 공대를 졸업해서 취준을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상반기에 중견, 괜찮은 중소 몇 군데 합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산업과 규모가 있어서 욕심을 내서 한 번더 취준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더욱 준비한 결과였던 것인지 대기업 서류도 붙고 주요 중견기업 면접도 많이 봤었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서류탈, 인적성탈, 토론, pt, 집단, 다대일, 임원 면접 모두 겪으면서 이번에 겨우 CJ푸드빌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원하고 있는데 CJ푸드빌은
식품 산업이고 음성에 있습니다,,,심지어 연봉도 현재 다니는 아르바이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게 받습니다,,,,(아르바이트는 160)

거리도 멀고 연봉도 똑같고 산업도 다르지만 CJ라는 이름을 보고 가야할까요,,아님 취준을 더 하는게 맞는 걸까요

답변 9
코멘토 AI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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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CJ푸드빌에 합격한 것은 성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원하시는 산업과 직무, 연봉 등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점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CJ푸드빌에서의 경험은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하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과의 관련성이 낮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연봉이 현재 아르바이트와 비슷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 경력 개발: CJ푸드빌에서의 경험이 향후 원하는 산업으로의 전환에 도움이 될지 평가해 보십시오.
2. 산업 전환 가능성: 현재의 직무가 향후 반도체나 이차전지 산업으로의 전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십시오.
3. 경제적 안정성: 현재 아르바이트와 비슷한 연봉으로 생활이 가능한지, 그리고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십시오.
4. 추가 취업 기회: 취준을 계속하면서 더 나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 보십시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본인의 경력 목표와 현재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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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코차장 ∙ 채택률 78%

안녕하세요 멘티님 국내3대 대기업 합격 경험있는 멘토입니다.

어려운 취업 현실에 멘티님 상황이 안타깝네요..

저는 CJ푸드빌 입사는 말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멘티님이 최종적으로 원하시는 산업군과도 안맞고 직무 연관성도 없기때문에 해당 경럭을 살려 추후 중고신입 등으로 도전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CJ이름만 보고 입사하기에 CJ라는 이름만 보고 산업군과 직무가 다름에도 타회사에서 경력을 인정해주고 합격 가산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단순히 급여나 돈이 급한 상황이시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추후 원하시는 산업군과 직무로 도전하실 계획이시면 비추천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더 취준해보시고 눈을 조금 낮춰 중소중견 중에서 관련 산업군과 직무에도 도전해보세요. 이후 중고신입으로 다시 도전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식품산업 군은 연봉이 짜다는 정평이 강하고 그중제일 좋은 CJ제일제당도 제일짜당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CJ계열사는 더 심합니다. 1년동안 공백기면 일단 입사만 하고 6개월 이내 이직할 각오로 진짜 열심히 하는게 좋습니다. 오래 있을 각오보다는 짧게 인턴 처럼 경력 쌓는 생각으로 있는게 좋습니다.


채택
푸짐한포버지
코대리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

사실 저도 그랬고 취준시절 가장 위험한 것은 조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나보다 먼저 취업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저도 그랬고요.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산업과 기업이 있다면 시작부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을 원하시면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이 있겠지요. 해당 기업이 최종 목표라면 내가 원하는 산업에 중/소 규모에 회사부터 다니는 것이 사실 가장 로얄티 있습니다. 면접 때도 말에 대한 신뢰도 더 갑니다.그렇다고 CJ푸드빌을 갔다고 절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까지나 면접에서 내가 주장하는 말에 신뢰가 있는지가 핵심이니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여러 회사에 지원하셨고 면접까지 경험해보셨기에 정량적으로 부족함은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연말 그리고 새해 마음 다잡으시고 더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니기에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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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굿
2025.01.08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전자 관련 쪽에서 제안도 들어오고 있네요ㅠㅡㅠ 말씀처럼 너무 조급했습니다..감사합니다
죽은다이아몬드
코이사 ∙ 채택률 63%

지원자님과 같은 상황에서 생각해야할건 딱 2가지입니다. 성장해서 탈출할 수 있는 환경인가 평균이상은 벌수있는가 를 생각해봤을때 준비 더 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힘드시겠지만 1년만 더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나린0417
코상무 ∙ 채택률 99%

안녕하세요

식품산업이 원래 연봉이 짜요......
근데 조금 애매하네요 졸업하신시 조금되어서....
보통저는 이런경우라면 취업하라고하는데... 멘티님입장이면 저같으면 1번더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졸린왈루
코사장 ∙ 채택률 98%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재 회사를 퇴사한 뒤에도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보실 생각이라면 현재 합격한 곳은 입사하셔도 메리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취준을 더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멘티님의 취업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곰직원
코상무 ∙ 채택률 97%

안녕하세요. 멘티님.

식품 산업은 연봉이 낮은 산업 중에 한 곳 입니다. 원하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는 국내 중점 산업으로 연봉 (성과급 포함)이 높은 산업 중에 한 곳이라. 당연히 기대하는 연봉 수준에 안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원하는 산업 분야보다 넓혀서 식품 산업으로 지원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심적인 이유도 크게 작용을 했으리라 보여지구요. 아무리 CJ라는 네임벨류가 있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원하는 산업 분야로의 이직이나 중고신입 전략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전자 (이차전지, 반도체, OLED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가 안 좋아서 내년 취업 시장에 매우 안 좋다는 건 인지를 하셔야 할 부분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를 떠나서 딱 하나만 고민을 해 보시고 CJ에 재직된 상태에서 취준을 할지 안할지를 결정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취업은 마라톤과 같아서 내가 장기적인 취준 활동을 버틸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요. 만약에 버티기 힘든 사람이라면 도움 여부를 떠나서 안정적인 기업에 소속이 된 상태에서 정말 원하는 기업들만 선별하여 지원을 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버틸만한 강철같은 멘탈을 가졌다면 1년이든 2년이든 3년이든 계속 지원을 해 보시면 되겠구요.


랄랄라아이티
코상무 ∙ 채택률 100%

흠, 본인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해도 됩니다만.. 요새 취업이 워낙 어려워서 글쎄요.
원래부터 반도체나 2차전지라면 포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식품산업은 한번 발 들이면, 이동하기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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