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모름 / 모름

Q. 직무를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 학기를 앞두고 휴학 중인 행정학전공 4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부터는 자소서도 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이라도 여유 있을 때 자소서도 써보려고 하는데...
주변 선배들이 직무부터 정하라고 하는데 직무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직무를 정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일단은 경영지원, 인사 관련도 좋은 것 같고.. 사업기획이나 영업이나 등등 그냥 다 뭘 해도 상관없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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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31734
코차장 ∙ 채택률 75%

저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일관되게 준비했습니다만, 사실 특정분야의 업무보다는 좋은회사 취업이 목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종종 "취업은 운이다"라고 말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삼0전자 전략기획을 목표로 하는데 작년같은 경우 해외대학 출신의 경영학과 혹은 대외활동을 열심히 한 친구들이 많이 뽑혔다고 해봐요. 그러면 올해 당연히 해외대학, 경영학과, 대외활동이 합격의 핵심 스펙이라 생각하고 준비하잖아요? 그러나 해당회사의 사정은 내부자, 특히 인사쪽에서도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면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작년까지의 기준일뿐, 올해 삼0전자가 사드영향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동남아에 대한 이해 또는 해당언어 가능자가 유리하겠지요.
채용시장, 그리고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는 매년 바뀌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직무가 명확하지 않다면 저는 가급적 많은 회사에 지원해 볼것을 권유합니다. 어떤 회사가 나를 선호할지 모르니까요. 내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보고 나를 선택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취업은 1%노력과 99%의 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지원해보세요. 잘 안되셨어도 지원자가 부족해서 그런것은 아니니 용기 잃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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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정

행정학과 전공이시네요~
사실 직무라는게 경험도 없이 적성을 맞춰 지원하기는 어렵죠~
가장좋은건 대학생활중 인턴이나 기타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수 있고 기여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는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하게 되면 합격율도 높고 직무만족도도 높아집니다.

활발한성격과 대외적인 성향이라면 영업도 좋을것이며 꼼꼼한 성격과 관리가 가능하시다면 기획이나 구매 인사부서가 적합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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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5719
코상무 ∙ 채택률 78%

1. 님이 수학한 전공 관련 직무 중에서 님이 호감을 가지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있긴 있으시죠?
그 직업을 님의 직업으로 하신다면 늘 즐기면서 하실 수 있을 것이고,

2. 전공이 아니더라도 님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이 있을 것입니다. 그 직업을 수행해도 역시나 즐기면서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런 경험이 없으시다면, 주위에서 친구들이나 교수님이나, 부모님 등 주위 분들 중에서 님한테 "넌 그 일을 하면 꽤나 잘 할 것 같다는 직업이나 직무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제 말씀이 정리가 되시나요?
님의 전공인 행정학을 배우면서 관심이 가던 직무를 택하시거나,
친구들이나 교수님께서 추천한 직무,
어려서부터 님을 보아오신 부모님께서 추천하는 직무 등이
님의 직업이 될 수 있으니까 그 직업 중에서 님의 직업을 선택하십시요

님이 님을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멀리서 님을 바라보던 3자의 눈이 더 정확할 수도 있으니까 그들의 조언도 귀담아 들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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