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미정 / 미정

Q. 서른 전까지 모두 이뤄내야 한다는 압박감

곧 28이 되는 취준생입니다.
나이가 서른에 가까워짐에 따라 사회적 압박감(?)이 드는것 같습니다.
문화적으로 소위 서른살 전에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야 하고, 어느정도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요즘에는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서른에도 아직 공부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고 결혼도 점점 미뤄지는 시기이니 서른에 아직 자리를 못 잡았다고
해서 너무 초조해 할 필요 없겠죠? 아직 2년이나 남은걸 알지만 20대 이후로는
시간이 워낙 빨리 가버려서 곧 서른이랑 다름없게 느껴지네요

답변 3
멘토44050
코과장 ∙ 채택률 66%

서른이라는 나이보다 경쟁자가 되는 다른 어린 친구들보다 하나라도 나은 점을 만드셔야 합니다. 나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같은 스펙에 나이가 어린 지원자가 있다면 나이가 어린 친구를 뽑는건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같은 나이라도 인턴이나 다른 업무적으로 어필할께 있다면 훨씬 유리하듯이 말이죠~ 아직 20대 후반이시면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시고 취준을 해보세요!!


제이슨89
코과장 ∙ 채택률 93%

문화적으로 서른, 감정적으로 무언가 바뀌는 시점이라고 생각이들지만. 실상 사회초년생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도 굉장히 마음이 조급해하고 서른전에 무언갈 이뤄야된다는 생각에 불안해 했고, 주위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의 소식이나 친구의 소식에 배아프게도 했죠.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면 그 꽃이 피는 시점은 언제가 되든 피기 마련이고, 이 고민을 하는 멘티분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계실거에요.
취직이나 직장에 자리를 잡는게 지금은 굉장히 높은 산으로 보이시겠지만 막상 오르고나면 다른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불안하고 조급할 필요 없습니다. 멘티님이 생각하신대로 정진하세요. 그것말고 다른 답은 저희에게 없는것 같습니다.
건승하세요


냉면한그릇2
코차장 ∙ 채택률 66%

한국 사회에서 서른이라는 의미가 많은 짐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취업 및 결혼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주변 특히 가족들에 대한 기대감은 어마어마하죠 그전에 본인이 생각하는 것을 얻으려는 조바심이 일을 오히려 더디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준비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늦게 가는건 좋지않습니다 잘 분석하고 진지하게 본인을 돌아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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