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미정 / 미정

Q.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작년 9월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밤 늦도록 자소서도 쓰고 열심히 했지만
거의 광탈했고, 몇 군데 인적성 시험을 치긴했지만 면접까지는 가지 못했어요..

피드백이 없으니 대답없는 문만 계속 두드린다는 생각이듭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ㅠㅠ 외국을 다녀와서 졸업을 늦게했고 여자 나이28살이라 주변에는 다 취업했구요..
올해는 진짜 쌓아온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더 괴롭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이었나 싶을정도로 부정적 생각이 많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취업하신 선배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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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5719
코상무 ∙ 채택률 78%

직무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셨나요?
어떤 직무가 자신있기에 꼭 그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으셔야만 목표가 생기고 문을 더 두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뚜렷한 직무목표 없이 이 직무 저 직무에 마구 도전하니 긍정적인 결과가 생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님이 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하고자 하는일 즉, 직무목표를 뚜렷하고 완전하게 설정하고,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스펙이 있어야하는지 조사를 하고,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에 따라서 스펙을 쌓으셔야 할 것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하고 싶은 일 즉 희망직무를 완전하게 설정하십시요
그 다음에 그 직무를 수행하려면 어떤 스펙을 갖추어야 하는지 조사 및 분석을 하십시요
그 다음엔 희망기업을 설정하고,
그 다음에는 희망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은 무엇인지 조사 및 분석해서 스펙을 쌓으십시요
이런 취업준비를 한 다음에 지원하면 지금까지와 같은 서류광탈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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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코부장 ∙ 채택률 77%

1. 저도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은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뭘하고 싶은지 찾으려면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해야되구요. 그 와중에서 진정 자기가 뭘할지 알게될겁니다. 이미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아는 사람은 멘티님과 같은 질문을 안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 만약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그러면 어쩔수 없이 가장 취업할 확률이 높은 전공분야를 활용해서 지원해야합니다. 지원하는 기준은 선배 혹은 동기분들의 취업한 곳을 목표로 잡습니다. 예를들어 주변 선배나 동기들이 삼성그룹에 많이 갔다고 하면 저 또한 삼성을 목표로 준비하는 겁니다.
3. 회사를 정하게 되면 그다음 계획은 알아서 만들어집니다. 삼성의 1차 시험은 서류전형 2차시험은 GSAT 3차시험은 면접시험이고 이 모든 과정은 이미 인터넷에 자료가 차고 넘칩니다.
4.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회사를 입사하고 3년내에 현재 하는 일이 매우 고통스럽고 재미가 없는데 만약 진정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는 바로 그 길로 가면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은퇴할 때까지 매우 즐겁게 할 수 있느냐가 기준입니다. 돈, 사회적 지위 이런것을 모두 배제한 뒤 순수하게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지만 따져보고 그 길이 맞다고 느끼면 바로 퇴사하시고 그 일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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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정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면 성공을 했을때 성취감을 모릅니다
넘어졌을때 아픔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릅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힘듦니다.
이정도는 이겨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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