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바이엘코리아 / 제약마케팅

Q. 인턴을 두개 붙었는데 고민입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 경영기획 vs 바이엘코리아 제약 마케팅 뭐가 나을까요

학과는 통계학과고, 취업준비한지 1년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진로를 위해 인턴십을 지원하게됐고 두개의 회사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걱정입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이천) 경영기획 직무 근무지:이천 1월2일부터-6월 인턴실습 후, 신입 채용시 우대
바이엘코리아 제약(자렐토) 마케팅 근무지: 서울 1월 15일부터 6월
저는 부천에 거주하고 있고 추후 1월 중 강남으로 이사예정입니다.

두 인턴십 다 정규직 전환은 예정이 없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저는 사실 두 직무다 괜찮고, 근무지때문에 바이엘이 더 나은 상황인데
콘티넨탈이 눈에 밟히기도 하네요

두 개 인턴 기회 중 한 회사를 포기해야하는데, 혹시 나중에 정규 채용 시 문제가 될까요?
블랙리스트라든지.. ㅎㅎ
또한, 제가 1월3 일에 메리츠 화재 신입 면접을 앞두고 있어서 또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답변 3
야나두
코상무 ∙ 채택률 80%

안녕하세요, 멘티님 진로 결정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제약사의 경우 미래 산업으로써 탄탄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멘티님이라면, 그 산업의 미래성을 보고 바이엘로 인턴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출퇴근 가까운 회사가 짱이기도 하고요.(대학교도 그렇잖아요 :) ㅋㅋ)

두 회사 중 어쨋든 한 회사 포기해야되는데 블랙리스트 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선택하신 길에서 성실히 열심히 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회사는 많고, 님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그리고 인턴 안한다고 했다가 불이익 주는 속 좁은 회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정규직 정도면 삐칠만도 할텐데 말이죠~! 힘내세요!


채택
제약마케터크리스티나
코대리 ∙ 채택률 75% ∙
직무
일치

제약업계로 차후 지원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바이엘 인턴 경험은 좋은 경력의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바이엘에 차후 입사지원을 한다면 기록이 남겨져있기 때문에 왜 하지 않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 할 것 같고 타 제약회사 지원 시에는 이력서에 합격사실을 안쓰면 되므로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외국계 제약회사의 경우 처음부터 마케팅으로 입사가 어렵고 영업부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제약 영업으로 입사해야합니다. 그리고 제약업계 특성 상 연봉은 타업계대비 높은 편입니다. 선택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채택
C
Co코
코과장 ∙ 채택률 87%

안녕하세요 멘티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첫 직장이니만큼, 향후 업계 및 직무와 밀접히 연관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계시네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멘티님께서 어떤 업종을 선호하시는지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지금 결정에 따라 멘티님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성에 맞는 직무, 그리고 적성에 맞는 직종을 우선하여 결정하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콘티넨탈에서 신입채용시 우대라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라 생각됩니다. 비로 인턴이 끝나자마자 전환하지 않는다고해도, 멘티님께서 어떠한 태도로 성과를 내느냐에따라 현직자들이 평가를하고 향후 정규직을 채용하는것에 있어 크게 작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경험없이 신입 지원하는것과는 크게 차이가 나리라 생각합니다. 두 회사의 인사 시스템에 따라서, 혹은 인사 담당자가 그대로라면 합격 후 재직하지 않다가 다시 신입 지원하는것에 있어서는 반감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합격을 거절하고 신입공채를 지원한 지원자..는 회사에서 보았을때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겠네요. 바이엘은 제약업계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좋은 기업이고 강남에 위치하지만 제약 영업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위의 멘토님의 말씀을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켜본 제약영업 사원들의 업무 강도는 고연봉에 걸맞더군요. 주위 사람 및 인터넷의 많은 정보 및 의견(잡 플래닛 등) 참고하셔서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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