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비서(법률사무원 )
하는 일
법률사무원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면서 관리인이 법률전무가(변호사, 법무사, 변리사 등)와 만나기 전에 의로인과 상담하거나 의뢰된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고 자료를 작성한다. 또한 법원, 검찰 등에서 사법행정업무를 돕거나 기업체의 법무팀에서 기업과 관련한 법률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을 한다. 법률사무원의 역할은 근무지에 따라 다르다.
개인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는 법률사무원 중 초급사무원은 문서접수, 기록의 복사, 열람업무 등을 담당한다. 또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정리하여 기록파일을 만드는 편철 업무, 사건기일 관리, 행정기관 등에 서류제출 등 기초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맡는다. 이에 비해 사무장은 주로 의뢰인을 상담하거나 법률석적, 재판기록, 수사기록 등 관련기록이나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한다. 또한 의뢰된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하며 분석한 후 공소장, 답변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한다. 이 외에도 변호사의 서면 작성 업무 보조, 사건비용 산정, 자료관리, 영업관리 등을 맡으며 초급사무원을 지휘하고 감독하기도 한다.
변호사 사무소에 근무하는 법률사무원은 민사소송 관련 업무, 등기 관련 업무(부동산 등기, 상업 등기 등), 개인회생 및 파산관리 업무, 공증 업무, 부동산 경매 업무, 기업체 법률자문 업무, 의뢰인 상담 및 비서업무 등을 수행한다. 법무법인(Law frim)에 근무하면 변호사별로 전문분야가 나뉘어 있어 법률사무원도 각자 분장된 업무(인사, 형사, 가사, 행정, 소년보호, 국제, 상사, 특허, 집행, 보전처분 등의 각 송무)만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법무사사무소에 근무하는 법률사무원은 주로 등기와 들록에 관한 사무, 법원이 채권자를 위하여 나중에 강제집행을 할 목적으로 채무자의 재산을 임시로 확보하는 보전처분에 관한 서류작성 및 관련업무를 한다. 이밖에 경매, 공매에 관한 사항, 민 형사 사건 소장 및 신청서 작성 대행을 한다.

변리사 사무소에 근무하는 법률사무원은 의뢰인에 의해 제시된 발명이나 고안을 구체화하는 문서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변리사를 도와 등록된 권리를 방어하고 보전하기 위한 특허권 전반의 등록, 이의신청, 특허청구 등과 관련한 문서를 작성한다.
법원직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법원, 검찰 등에서 근무하는 법률사무원은 법으로 그 근무의 범위가 정해져 있다. 이들은 주로 판사나 검사의 업무보조, 서류접수 및 분류 등 사법관련 행정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기업체 법무팀에서 근무하는 법률사무원은 기업과 관련한 소송 등 법률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최근 기술 보호 등의 이유로 기업 간 법률분쟁이 자주 발생하여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기업에서는 법무팀을 두어 법률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있다.

채용공고를 살펴보니
여성우대, 인근거주자, 청년층 우대가 한 기업의 우대조건이고,
한 기업은 성격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을 원하고,

다른 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지 각 법률사무원 채용공고를 님이 직접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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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김앤장 소속 스탭으로 있어 조금 답변을 드리자면,

1. 대형 로펌 비서의 경우 1:1비서가 아니라 비서팀에서 변호사들을 서포팅해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비서당 4~5명의 변호사를 서포팅하는 것이죠. 실제로 하는 일에 대해선 로펌의 경우 비밀 서약을 하기에 정확히는 듣지 못했으나 클라이언트 약속관리/일반적인 문서나 사건관리/필수 서류 제출 및 준비 등으로 알고있습니다. 업무에 관해선 비밀서약 부분이라 알려주질 않네요.

2.기존에 경력이 있다면 이직에 어렵진 않다고 들었습니다.

3.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좋은 연봉/복지에 비해 본인 커리어 성장이나 년차가 쌓일수록 크게 달라지지않는 업무전문성으로 인해서 성취감이 타 직업에 비해 낮기때문입니다. 로펌 스태프는 루틴한 일의 반복입니다. 때문에 오래 이곳을 다니려는 사람보다는 더 나은/재밌는 직무로 이직이 가능한 경우 옮기려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1. 대형 로펌의 경우, 변호사 1인당 개별 사건을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팀별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에 비서를 역시 각 변호사의 비서별로 팀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이 경우 각자 분업화된 업무를 맡게됩니다.

2. 30살임에도 이직은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나이가 적은 신입 분들에 비해선 확률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기존 경력을 활용해서 역량을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 업무 성취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은 변호사가 실은 스태프가 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이 경우에는 남자 스태프 이직율이 높습니다. 여성 분의 경우 육아휴직 등의 경력단절은 로펌마다 분위기가 다르기에 제외하자면 여성 분들은 다니기 좋다는 것이 평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많이 늦었지만 참고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안내 드립니다.
1. 로펌비서는 일반 비서와 다르게 법원에 제출할 문건들을 담당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문서 작업은 기본이고, 기록편철, 소송기일 관리, 관련 비용 입금, 회의실 예약 등등.. 그리고 변호사님과 의뢰인 사이에서 요청 사항들을 모두 취합하여 전달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2. 30살도 이직은 가능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신입 나이로는 이른 나이는 아니라서 확답은 드릴 수 없습니다. 대부분 졸업 후 24-28 사이에 많이 입사하며, 유관 경력이 있는 경우 늦어도 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는, 30이더라도 확실한 입사 포부와 관련 경험을 어필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린 분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직급이 없거나, 직급별 업무가 크게 다르지 않아 사내 분위기가 선후배 간 소위 말하는 기싸움?같은 것이 있을 수 있어서 이런 것을 고려하여 어린 분들을 채용하는 것이 아닌 건가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3. 연봉과 복지가 좋은 건 개인차이겠죠...? 상대적으로 보면 여성들이 다니기엔 편한 직장이라고 많이 들 합니다. 하지만 그건, 본인이 어딜가나 생각하기 나름이고, 여성들을 위한 복지가 크다고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오히려 연봉과 복지는 대기업이 더 짱짱하니깐요! 다만, 여성 분들이 많아서 다른 회사에 비해 성차별? 이런 부분은 없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