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이해가 빠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해본 경험에 부합하는게 있기도해서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비설계에 좀더 가까울수 있겠군요. 3d툴은 프로이를 다뤄본경험이있고 솔리드웍스를 약간 다뤄보긴 했네요. 설비는 주로 유지보수에 가깝겠죠?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현직자분들이 어떤일을 하시는지 충분히 알것같습니다 ㅎㅎ

컴포넌트쪽같은경우에난 제품설계는 조성, 층 두께, 마진간격등을 조절해 캐패시터의 용량을 확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계과 전공자의 업무는 아닙니다.
설비설계의 경우 3d툴을 이용해서 양산중인 설비를 개조, 개선하는 업무와 신설비를 협력업체에 발주하기전에 사양을 정하고 컨셉들을 검토 확정하는 일을 하고 잇습니다
시간및 인력문제상 실제 양산설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하는 일은 없습니다.
(gtc내 일부 부서에 위탁제작합니다)
3d툴은 솔리드엣지를 사용중인데, 3d툴은 어짜피 다 비슷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줄 아신다면 일주일안에 마스터 가능합니다

기구설계가 주력이구요. 툴은 위에 언급해주신 그대로입니다. 핵심기술의 노하우는 설비에 있는거라 그래요.

사업부마다 설계파트에서 하는 업무는 다릅니다 우선 제가 있는 기판솔루션사업부 설계는 수주산업 특성에 맞게 고객(주로 전자)으로 부터 받은 디자인 데이터를 우리 회사 공정에 맞게 수정하여 양산가능하도록 디자인 리뷰를 거쳐 배포합니다 아무래도 대졸보다 고졸, 전문대졸의 비율이 높습니다
반면 컴퍼넌트 사업부는 설계라고 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 룰을 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투입부터 출고까지 양산되도록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업무강도는 컴퍼넌트사업부가 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판사업부는 납기나 고객의 오퍼가 까다로원서 야근도 많은 편이라 좀 힘이 든 편이구요 금년도 컴퍼넌트사업부가 호황이라 채용도 더 많으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