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삼성전자 / 공정기술

Q. 원하는 산업으로의 취업에 관한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에 330명 정도 규모의 중견 석유화학회사 1차면접을 합격하고 2차면접을 앞두고 있는 26살 대학생입니다. 화학공학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했는데 이는 반도체 관련 대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수전공이다보니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현재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턴을 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했지만 시기가 늦고 희망 산업 관련 회사가 주변에 없어 포기하고 있는 와중에 위에 언급한 회사가 교내추천채용으로 공고가 올라왔고 일단 돈이라도 벌어보자라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원하는 산업은 아니었지만 주변 지인들이 대부분 작년 하반기에 취업한 탓에 심한 압박감을 느껴 지원한 것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만약에 2차면접까지 운이 좋아 최종합격을 하게되면 석유화학 중견회사에 취업을 하고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자격증 및 관련 교육을 받으며 대기업을 준비하는게 옳은걸까요? 참고로 직무 역시 연관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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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현직자
코부사장 ∙ 채택률 80% ∙
회사 산업
일치

안녕하세요
우선 무조건 이직을 할거라면 준비해서 반도체로 바로 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석유화학회사라면 반조체와는 연관이없습니다. 회사를 다녀도 경력도 못내세울거고 연관시킬 부분도 없을거에요. 결국 시간낭비일것 같아요. 그리고 왜 이직했냐? 직무연관이 없는데요? 등 공격질문도 나올수있기에 바로 반도체로 준비하는게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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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심사관
코이사 ∙ 채택률 72% ∙
회사 산업
일치

안녕하세요
어느정도 회사인지 어떤 직무를 하게 될지 알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공무 업무라면 반도체 회사에서도 하는 업무입니다.
석유화학과 반도체는 산업군과 생산 설비는 달라도 그 설비를 돌아가게 하는 기초 인프라 설비는 유사하고 유지보수를 해야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해당 업무는 삼성전자에서는 인프라기술 직무이며 하이닉스에서는 Utility직무 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격증과 관련 교육을 하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해당 중견기업 업무가 무엇인지 말씀드린 반도체회사의 직무의 업무와 비슷한지 고려해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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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SKY
코사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330명 정도 규모이시면... K로 시작하는 케미칼회사 혹은 카로 시작하는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울산에 있는 중견 석유화학회사 중에는 대한유화, 코오롱 그리고 일부 외국계 회사 외에는 좋은 회사는 없습니다. 제가 앞서 언급한 k회사 카회사도 그러합니다.
일단 이쪽 회사로 들어가시면 반도체 회사 이직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퇴근 후 공부라는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특히 석유화학 엔지니어는 체력적인 부분도 많이 요하므로 특히 더 그렇습니다. 만약 이직을 한다면 경력을 활용하여 동종업계에서 취직이 가능하겠죠.
멘티님 나이는 아직 젊습니다. 27~28살까지는 도전할 만합니다. 28살 이후부터 현실적으로 다시 돌아봐도 괜찮습니다. 저는 반도체 대기업을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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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sh
코부사장 ∙ 채택률 77% ∙
회사 산업
일치

안녕하세요

일단 글을 읽어보았을때 최종진로는 반도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직을 한 인원으로서 가능하면 처음부터 입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를 다니며 이직을 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2년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얻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6개월 취준을 하더라도 원하는 기업 직무에 입사할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상황에 휩쓸리기보다 본인이 원하는곳으로 한번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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