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자 / 생산

Q. 기구개발 부서에서 인턴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인턴중인 회사는 정수기, 공기 청정기 쪽을 만드는 환경 가전제품 회사입니다. 현재 하는 업무는 도면 주요치수랑 사출물 치수 비교, 신뢰성 검사 같은 작업만 시키십니다. 정작 중요한 3d 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모델링은 안시키네요.. 실제 회사에서의 3d작업을 경험하지 못한 인턴경험이 나중에 삼성 가전제품 기구개발 부서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될까요?

물론 대리님들이 모델링하실 때 사출물 구배각도나 금형 구조같은 것은 설명해주십니다. 잘 챙겨주시는데 뭔가 아쉽네요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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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코이사 ∙ 채택률 84%

많은 사람들이 기구개발 부서는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오해입니다.

프로그램은 도구일 뿐이지 판단하는 것은 뇌에 있는 역학적 지식입니다.

본인이 인턴하면서 프로그램을 쓰지 않았더라도 역학적 지식을 활용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참고로 대기업 기준으로 신입사원한테 모델링, 시뮬레이션 시키는 회사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인턴한테는 더 더욱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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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멘토
코부장 ∙ 채택률 71% ∙
회사 산업
일치

모델링 경험에 대하여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 하고 싶으시다면 모델링 툴을 활용하여 혼자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다른 직무인데 요즘 3D프린팅 관련해서 혼자 모델링을 공부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언급하셨던 업무들도 중요한 업무들입니다. 조직 생활, 협업, 소통, 문제 해결등에 대해 미리 경험해보시고 본인의 성향도 잘 파악해보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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