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자 / 생산

Q. 전자제품, 로봇 산업에서 기계공학의 역할

인간의 주변에서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수있는 제품을 만들자!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기계공학과로 편입했습니다.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가까운곳에서 인간을 보조하는건 전자제품의 형태를 띄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학과공부도 열심히하면서 틈틈히 스스로 키트를 사용해 간단한 회로와 코딩을 배워 공모전,스타트업 제품개발 인턴도 한적이 있습니다.

졸업후 취업시장에 뛰어들었고 작은 회사이외에 기구설계,회로설계,SW를 전부 개발하는 직무는 없다는걸 깨닫고, 그나마 더 배운 전공활용해 R&D기구설계로 가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1. 실무 제품개발업무에서 기계는 기구설계 , 전자는 HW , 컴공은 SW 딱딱 나눠서 일을 하게되나요? 이를 통합적으로 하려면 어떤방향으로 나가야할까요.
2. 개발직무를 맡기위한 강점 2가지를 꼽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3. 제품의종류보다 새로운 전자제품을 구현하는행위 자체에 관심이많습니다. 하지만 제품군을 정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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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멘토
코부장 ∙ 채택률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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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1. 세분화가 되어 있어 본인의 실제 직무는 나눠져있겠지만 신규 검토나 이슈해결등을 위해 타 직무담당자들간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타직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통합적으로하려면 그만큼 많이 경험하셔야합니다. 저의경우에는 기획, 마케팅, 운영, CS, 검증, SW개발(앱, fw, 시스템), HW 등을 경험했습니다.

2. 영어/커리어에 대한 가치관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대부분 용어, 기사, 스펙, 문서 등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그만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 역할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 조절하고 팀원간의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도 잘 어필하는 능력 또한 중요해보입니다. 마냥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지않습니다. 항상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 목표를 갖고 그 큰줄기를 만들어가기위해 필요한 일들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3. 개인적으로는 미리 정하지 않고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생산되는 뉴스나 제품 트렌드를 어느정도 파악하다보면 주기와 반복성이 보일것입니다. 한제품만 볼게아니라 여러 제품군을 비교해가면서 보면 제품, 회사, 나라 들에 대한 큰그림이 보일걱입니다.


이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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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A라는 제품이 출시되는 시기, B라는 제품이 출시되는 시기등을 보다보면 동일한 제품군의 경우 어떤 시기에 출시가 되는지 이유가 무엇인지 어느 주기로 제품이 나오는지 사용자의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나라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파악해보면 제품군들의 특징이 눈에 보일겁니다. 현재 발전하는 혹은 앞으로 발전할 관련사업들 분석 또한 가능하고요. 한가지 제품군으로 시작하더라도 관계들을 보다보면 여러 제품군이 연결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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