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전자 공정설계 PA VS YE
안녕하세요, 이번 상반기 삼성전자 공정설계 직무에 지원하게된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YE부서만 따로 빼서 제조기술담당부서의 공정설계 직무로 이전된것으로 압니다.
PA와 YE의 차이는 양산단계나, 개발단계나의 차이인것으로 아는데
PA를 다니시는 선배분이나 YE를 다니시는 선배분들은
만약 다시 돌아가신다면 선택권이 있다면 PA를 가실건지, YE를 가실건지 궁금합니다!
PA는 워라밸은 적어도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되고
YE는 상대적으로 워라밸은 좋다고하여
고민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PA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PA와 YE는 모두 공정설계 직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업무의 범위와 목적이 다릅니다. PA는 양산단계에서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해 공정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성과 품질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YE는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공정의 설계와 구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제품 출시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공정을 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A 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PA 부서에서는 매우 다양한 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공정 설계 능력 또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성과 품질에 집중하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YE 부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선택권이 있다면 개인의 성향과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A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하며, YE는 제품의 기술력을 높이는 일을 하기 때문에, 둘 다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더라도 워라밸은 개인의 선택과 태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워라밸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