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전자 인턴을 지원해볼까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저는 전기과 4학년을 재학중이고, 학점연계형인턴으로 반도체 기반 양자 광소자를 개발하는 연구소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양자광학을 주로 다루고, 소자 공정은 반도체공정과 유사합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직접 소자를 설계를 하고, 펩에 들어가서 간단한 포토리소그래피 하는 정도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을 좀 앞세우고 싶어서 반도체공정설계 직무로 지원을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부서가 고민이 됩니다. 반도체연구소로 지원을 할지 메모리사업부로 지원을 할지 고르기가 힘드네요. 아무래도 연구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면 반도체연구소에 좀 더 유리할까요?
또한, 제가 양자광학과 소자공정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아직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반도체연구소보다는 메모리사업부에서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먼저, 양자광학과 소자공정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것은 분명히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분야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메모리사업부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자광학과 소자공정에 대한 경험은 이미 반도체연구소에 지원하는데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메모리사업부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결정은 당신이 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더라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엇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어떤 분야에서 더욱 열정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떤 분야를 선택하더라도 흥미와 열정이 있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