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자 / 연구개발(공정)

Q. 화학공학과 출신이 공정개발 직무에서 하게되는 업무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화학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최근 반도체회사에 관심이 생겨서 지원을 하고자 생각중인데, 막상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잘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반도체 8대공정에서의 수율을 향상시키고 불량을 줄이는 것 정도로 이해가 되는데 이 개념이 너무 포괄적인 느낌이라서 좀 더 구체적인 예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한 현직에서 화학공학과 출신이 다른 전공자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어떤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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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코전무 ∙ 채택률 66% ∙
회사 산업
일치

화공과는 전자과에 비해 물질 자체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과에서 배우는 반도체와 화학 물질에 대한 공부는 아마 다른 방식으로 반도체를 바라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입사 전에 알고 있던 지식은 그 산업에서 매우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저의 매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부 출신으로는 사실 전공간의 큰 차별화를 보이기 어렵다고 봅니다. 들어가셔서 어떤 파트에 가게 될지도 사실 가볼때 까지 알 수 가 없습니다. 비슷한듯 다른 부서도 많고요. 부서별로 일하는 방식도 다 다르고요. 타전공과의 비교보다는 저는 학부출신의 직장인의 중요덕목은 학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는 계속 배워야 하는 직업입니다. 트렌드를 따라 갈 수 있고, 늘 배움을 놓치않아야 하니, 요즘처럼 새로운 지식이 늘 나오는 시대에는 4년동안 배운 과거의 지식으로 큰 차별화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본인의 학습능력을 어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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