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대학졸업 화공과 직무 고민입니다(구매/영업)
안녕하세요.
올해 일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직 준비 중 입니다.
스펙은
전공: 화공
학점3.65/4.3
영어 OPIc : IH
JLPT N1
통역경험,컨설팅회사 인턴 경험
입니다.
이번 상반기,기술영업쪽으로 지원해서 서류 합격은 괜찮았습니다.
근데,
최근 취업 강의도중 이공계에 외국어를 할 줄 안다면 구매직무도 좋다고 듣게되었습니다.
대기업의 구매직무의 TO가 적을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이번 일본 무역전쟁을 보고 구매쪽에서
일본출신 역량을 어떻게 볼지도 궁굼해지고요.(이건 추가로 의견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추천 직무를 솔직하게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공계에 외국어 능력을 갖추신 해외대 출신이라면 전반적인 직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 일본과의 무역 불안정성 때문에 면접에서 공격적인 질문은 받으실 수 있겠지만 영어성적도 우수한 편이라 기본적으로 외국어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이라면 우수한 지원자로 평가될 것 같습니다.
TO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취사 등 취준생 전용 커뮤니티에 가입해 희망기업의 직무별 티오나 최근 공고를 파악하시고 멘티님의 호불호가 없다면 두 직무 중 더 TO가 크고 스펙상 유리한 곳으로 기업마다 다르게 지원하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직무선택에 본인의 성향도 중요합니다. 구매직무는 사무직에 가깝고, 영업은 결국 현장 중심이니 본인의 활동성이나 바라는 전문성, 성격 등을 고려해 직무를 선택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멘티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