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자 / 자재관리

Q. 일본대학졸업 화공과 직무 고민입니다(구매/영업)

안녕하세요.
올해 일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직 준비 중 입니다.

스펙은
전공: 화공
학점3.65/4.3
영어 OPIc : IH
JLPT N1
통역경험,컨설팅회사 인턴 경험
입니다.
이번 상반기,기술영업쪽으로 지원해서 서류 합격은 괜찮았습니다.

근데,
최근 취업 강의도중 이공계에 외국어를 할 줄 안다면 구매직무도 좋다고 듣게되었습니다.

대기업의 구매직무의 TO가 적을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이번 일본 무역전쟁을 보고 구매쪽에서
일본출신 역량을 어떻게 볼지도 궁굼해지고요.(이건 추가로 의견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추천 직무를 솔직하게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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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겹바라기
코이사 ∙ 채택률 73%

안녕하세요 멘티님, 답변 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이공계에 외국어 능력을 갖추신 해외대 출신이라면 전반적인 직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 일본과의 무역 불안정성 때문에 면접에서 공격적인 질문은 받으실 수 있겠지만 영어성적도 우수한 편이라 기본적으로 외국어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이라면 우수한 지원자로 평가될 것 같습니다.

TO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취사 등 취준생 전용 커뮤니티에 가입해 희망기업의 직무별 티오나 최근 공고를 파악하시고 멘티님의 호불호가 없다면 두 직무 중 더 TO가 크고 스펙상 유리한 곳으로 기업마다 다르게 지원하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직무선택에 본인의 성향도 중요합니다. 구매직무는 사무직에 가깝고, 영업은 결국 현장 중심이니 본인의 활동성이나 바라는 전문성, 성격 등을 고려해 직무를 선택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멘티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

안녕하세요 서울교통공사 멘토님.
바쁘신 와중에 진솔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본관련 조언도 마음에 적어놓겠습니다.
하시는 모든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건승하세요^^!감사합니다.


채택
황금두꺼비
코이사 ∙ 채택률 79% ∙
회사 산업
일치

최근 대기업 구매직무에서 문과출신에 비해 이공계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점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외국어 역량까지 갖춘 이공계라면 최근 대기업 구매직무에서는 가장 선호받고 있는 유형의 지원자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TO가 일반적으로 한자릿수(아마 1~2명일 수도 있습니다)로 굉장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무언가(스펙, 직무경험 등등)가 필수적일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글쓴님께서는 이공계 출신이신데도 일본어 능력이 우수하고 인턴경험도 있으니 이부분은 좋은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출신이라는 부분은 모든 대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는 않으며 일본으로부터의 구매비율이 높은 업종 계열의 대기업이라면 당연히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도 해당 기업의 업종에 따라 중국어 역량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일본어 출신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는 다른 지역의 해외 관련 경험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해당 부분은 채용공고에 명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본관련 역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대기업을 잘 선택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선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일반적으로 영업력이 좋고 대인관계능력이나 활동적인 성격이 강한 분이 잘 어울리는 직무이니 본인의 성격과 적성도 고려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코캐

안녕하세요. 저도 일본에서 화공과 졸업 후 한국에서 취준 중입니다. 어느 직무로 취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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