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문과 석사 28살 여자
안녕하세요, 취업시장에 작년 하반기에 처음 뛰어든 문과 석사생입니다. 학부, 석사 전공은 모두 사회학을 했고 올해 28살이 되었습니다.
스펙은 OPIC AL/TOEIC 965/한국사1급/학점 4.1(4.3만점) 입니다.
연구 프로젝트 조교 및 연구보조원, 교내에서 일한 경험은 있지만, 여타 다른 곳에서의 인턴 경험으 없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원서를 많이 내지도 못했지만, 대기업은 삼성전자 마케팅 이외에서는 모두 탈락하였습니다. 사기업을 준비해도 승산이 있는 것인지, 공기업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무척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우선, 기본 스펙은 출중히 갖추셔서 사기업에 지원하는 방향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시길 제안드립니다.!
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석사보다 사회학보다 왜 화장품 회사의 영업과 마케팅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례로 제 동기의 경우 국문과를 나와서 가맹점 관리직에 직원해서 입사하였는데요. 그 동기는 국문과를 강조하기 보다는 국문과에서 배운걸 기반으로 가맹점 관리를 잘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서면/대면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
다시 말해, 멘티님께서 단순히 영업 마케팅에 지원하겠다보다는 영업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 마케팅 중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있는지를 한 단계 더 딥하게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학이라하믄 사회 + 인간의 삶을 공부하는 학문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는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유용히 적용할 수 있고 교육에도 유용히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