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고민이 되시겠어요 새로운출발선상에서 어떤선택을 해야할지 그러나 님 3가지기준에 부합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1.보수경직 업력이 있는 중견이상의 국내기업은 어디가나 보수경직문화를 가지고있습니다.
2. 불미스러운사건?정확히 무언지모르지만 가장고민스러운부분이 아닐까싶습니다.내용에따라 가치판단이 달라질수있기에 내용을 알려주세요
3.건물 사회초년생으로서 보여지는부분도 중요하지만 크게 신경쓰지않았으면 하구요
sloution.
1.현재회사네임보다 그 기업의 업종 해당인더스트리를 먼저보셔야해요 그 인더스트리내에서의 해당기업 현재 포지션, 이를통해 이전 5년 향후5 년내 성장가능성이 가늠될수있어요
2. 향후성장가능성 님은 초년생이라 해당기업에대한 조인여부가 충분히 고민스럽겠지만 5년후 10년후 해당업종 인더스트리가 시장에서 잠재력이 있다면 향후 동종업계 외국계 기업등 다른 유사업무로 커리어 점프를 확장해보실수있어요 요즘 평생직장개념없습니다.
회사내에서 현재보다 5년내 님의 퍼포먼스와 커리어 플래닝이 훨신중요합니다 이를통해 외국계기업 대기업으로의 이직을 통해 좀더 큰 그림을 그리시길 바랍니다.그리고 해당업종 산업이 국내대기업그룹사 또는 국내 진출한 외국계대기업이 있는지도 사전 파악 분석해 향후 5년내 커리어 플래닝을 하세요

결론적으로 국내 해당인더스트리 업계의 시장규모파악-해당기업의 현위치 마켓쉐어 적어도 상위그룹이면 조인 - 향후비젼,해당인더스트리가 국내대기업그룹사 또는 외국계대기업이 현재국내진출하여 성공적 안정적으로 영위하는 산업인지 체크해 보시고 조인여부를 판단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업계최상위 독과점 기이며 답변을보니 soc산업느낌이있네요..
이런 산업 기업은 공격적투자보다 안정적 비즈니스를 중요시할듯하며 업무로드는 낮아보이는데 국내외굵직한 기업이 고객사라면 일단 조인해도 무방해보입니다

무엇보다 우선하여 최종합격 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그런데 입사를 앞두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서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습니다.
사회 생활을 조금 해보니, 요즘같은 시기에 평생 직장으로 보고 한 회사에 충성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재직하는 동안은 회사의 이득을 위해서 일하시면 되지만, 더 좋은 회사 본인을 더 높게 평가해주는 회사가 나타난다면 언제든 옮길 생각을 하시는 게 합리적이라 판단 되네요. 그런 점에서 말씀 하신 마음에 걸리는 세 가지는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1. 보수적이고 경직된 분위기는 사실 어느 회사나 다 존재 합니다. 업계에 입지가 탄탄한 중견 기업인만큼 다소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감수해야할 요인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말씀 하신 것 처럼 적응 하면 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 불미스런 사건으로 매출 타격 : 불미스런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그만큼 큰 중견회사이기 때문에 그정도의 타격으로 휘청거릴 정도는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 지위가 있는 만큼 곧 회복하겠죠. 제가 보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3. 낡은 건물 외관 : 건물이 낡은 건 일하는 데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칩니다만, 연봉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낡았지만 돈은 꽤 주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니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앞서 제가 말씀 드렸듯 그 회사가 멘티님의 끝이 아니고 시작일 거니까 크게 고려하지 말고 이름 있는 회사에서 5년 정도 경력 쌓고 점프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다니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최종 합격 받으신 걸 축하 드립니다.

이번이 첫 취준이셨으면, 한 번 더 도전하셔서 대기업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엔 멘티님께서도 대기업 입사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학벌도 대기업 입사에 충분하구요. 시작은 큰물에서! 중견기업은 대기업 경험해보시고 후에 생각하셔도 됩니다.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은 어려워도,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은 상대적으로 옮기기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