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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운, 선박 회사 - 무역회사 면접 대비, 선사와의 가격협정 여부가 궁금합니다.](재문의)

안녕하십니까
현재 무역업종 강소기업 목표로 취준 중인 졸업예정자입니다.
현재 면접이 예정된 회사에서
선사 부킹 담당자로서 선박 회사와의 운임 협정시 저렴한 운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에 대하여 답변을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알아본 방법은..

1. 쉬핑가제트(해운전문포털사이트)로 해상 수출 스케줄 조회
2. 조사된 스케줄 자료를 토대로 현재 회사와 계약 중인 각 선사들과 연락하여 운임 정하기
- 이 과정에서 동일 스케줄에 있는 경쟁 선사는 얼마를 제시하던데, 좀 더 싸게 해주실 수는 없나요? 와 같은 가격 비교 전략을 사용하여 좀 더 물류비를 절감시킬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방안으로 답변할 계획인데요, 혹시 실제 선사에 이 같은, 어쩌면 경쟁 선사의 가격을 운운하며 떠보기식 운임 협정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실무에서 이런 화주들의 운임 낮추기 전략이 선사에게 통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부디 실무자 선배님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답변 2
휴면계정

상사 또는 무역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는 본인의 역량에 따라 정말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서 저렴한 운임을 이끌어 냅니다. 그 역량이란 1 본인의 성격, 2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업계정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현재 지원자분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점 강점(협상을 잘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어필하려고 해야합니다. 일단 이것이 밑바탕이 된 이후에 스케줄 조회+연락하여 운임 정하기 가 가능해 집니다.
떠보기식 협상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떠보기식 협상을 매우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해진 답을 찾는 것 보다는 자신의 성격과 결부된 협상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자 본인만 가능할 것 같네요!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 힘드시겠지만 곰곰이 생각해서 면접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호라티우스
코대리 ∙ 채택률 75% ∙
회사 산업
일치

대부분의 무역을 하는 회사들의 고민하는 부분중에 운임을 어떻게하면 더 줄일 수 있을지가 주요 고민중 하나입니다.
우선 선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당사의 연간 해외 수출국가별 비중을 정확하게 알고, 수출 국가별 수출액 및 CBM 등을 집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자료를 근거로 선사들과 접촉하여 해당 자료에 따른 비교견적을 받아보고 그런 견적 산출 근거를 각 선사로부터 제공받아 타 선사와 협상을 해보는 것이 적절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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