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직사유
IT 전공을 했으며 병원에서 1년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직무는 총무 및 전산 담당자였고, 입사 당시 웹개발을 할 수있다는 말을 듣고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입사를 해보니, 총무 업무가 주였고 전산은 단순한 PC 관리 정도였습니다.
직무가 맞지 않았고, 잡일을 많이했지만 사람들이 괜찮고 첫 직장이라 배울것이 있겠다는 생각에 1년을 버텼습니다. 근데 최근 CEO가 바뀌면서 엠뷸런스 운행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잡부지만 엠뷸런스 운행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닥쳐서 일을 그만두고, 원래 생각했던 IT쪽 신입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접시 이직 관련 질문을 분명히 할꺼같은데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왜 이직했냐고 질문이 들어오면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개발 업무는 전혀 시키지 않았고 각종 잡무만 했었다.
그래도 어렵게 입사한 회사인데, 개발과 상관 없는 업무이지만 미래를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해온 업무들이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해서 근무해왔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 방침 변화까지 겹치면서 기대했던 미래 커리어와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해서 퇴사했다. 정도로 답변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 다음 또 꼬리질문으로 우리 회사에서도 원하지 않았던 부서로 입사하면 퇴사할거냐 라고 또 질문이 들어오면 그때는
일단은 계속 다니겠다, 후에 부서 이동을 알아보겠다 라고 답변한다던지(저희 회사는 실제로 부서 이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드리는 예시입니다.)
지원할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애사심 + 회사의 부서이동 관련 부분이나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곁들여 방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