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ngineer입니다.

저희쪽도 문과 출신으로 들어오신 분들을 보면 자동차나 공학적이 지식이 전무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만, 관련부서에 대한 본인의 역량을 잘 어필하면 됩니다. 면접때도 자동차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았다고 하고요.

보통 H 해외영업부서 같은 경우도 문과분들도 뽑지만 직무전환이나 신규로 이공계 출신이 뽑히는 경우도 있구요. 따라서 지원하실때 애매하게 자동차 지식을 어필하기보다는 정말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위주로 전략적으로 어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합격후에 업무에 필요하다면 H같은 경우는 내부교육, 외부교육이 모두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트레이닝 받으실 수 있구요. 이 점은 입사후에 고민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우선 기업들은 신입지원자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산업에 대한 이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원자가 회사의 업무를 잘 해낼 능력, 즉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 능력의 요소로는 학교, 학과, 학점, 영어점수 등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요.

저는 현재 정유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입사를 하기
전까지 대한민국이 정유사가 몇개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대학생들에게 이런 부분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산업에 다한 이해는 입사 후에 차근차근 교육을 통해 익히시면 됩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점관리, 영수점수, 자소서를 얼마나 매끄럽게 써내려갈까, 면접을 위한 준비입니다. 그리고 자소서에는 회사에 대한 내용을 주절주절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소서는 '자기소개서'입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회사에 대한 내용을 서칭하고 그 내용을 지소서에 기술하시면 안되구요. 자신의 이야기를 자소서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글이 길었는데 결론은 전혀 몰라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기아자동차 현직자입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잘 못생각하는 것이 지원할때 '무조건 자동차를 잘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회사에도 직무가 자동차와 전혀 무관한 곳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자동차에 대해서 아는 것 보다는 직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산업에 대한 이해는 조금 하셔야 자소서/면접에서 도움이 됩니다.
저는 면접이 잡히고 업계에 대한 공부를 부랴부랴 했었습니다.

또한 저도 자동차에 대해 완전히 관심도 없었고 무지했지만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주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로베이스로 가정하고 신입사원들을 키우고 교육시킵니다.

대한민국 산업에서 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회사, 중공업 회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 부분을 아예 공채 때 배제한다는 것은 로스가 심한듯합니다.
준비하셔서 꼭 다 지원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