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계공학과는 기사자격증이 크게 필요하디 않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아서 자기소개서와 기본적인 스펙만 있으면 어느 정도 서류통과 하는 편입니다.
두번으로 좌절하시지 말고 자기소개서를 첨삭받으면서 재도전하세요. 지원하시면서 어학을 보충하고 인적성을 준비하시면 충분히 승산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기아자동차 현직자입니다.

저도 기사자격증이 없는 것이 대학생활 아쉬운 점이었는데,
입사하고 보니, 기사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몇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걸 보면 취업에서 중요하게 좌우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공기업에서는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는 기사자격증이나 전혀 다른 분야의 실습보다는
지원하는 회사/직무에 딱 맞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ㅈㅏ동차회사에 지원을 목표로하면 그것과 관련된 경험을,
전자회사라면 그에 맞는 경험을,
생산인지 품질인지 연구개발인지에 따라서도 필요 경험이나 역량이 다르니
맞춤형 경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휴학 한다고 졸업이 1년 미뤄진다고 인생에 큰 어려움이나 안좋은 점이 있는건 아니라는거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인턴 경험이 없다면 저도 코멘토 현직자 수업을 통해 직무에 대해 경험을 하였고 그로 인해 직무를 설정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휴학을 하면서 자격증을 따도 되고 칼졸업을 하셔도 됩니다.
휴학을 하게 된다면 권해드릴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코멘토 현직자 수업 , 2. 일반기계기사(공기업은 기사자격증이 있으면 가점이 되기 때문), 3. 한국사, 컴활1급(공기업 희망시). 4. 스피킹(토스 혹은 오픽) 요즘 대기업은 영어 스피킹 성적을 필수로 요구하는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휴학을 안하시고 바로 졸업을 하신다면 다음을 권해드립니다. 1. GSAT공부(삼성 GSAT가 인적성시험의 표준이라서), 2. 스피킹점수 따기.
사실 바로 취업전선에 띄어 드는것도 좋지만 취준생분이 올해 반드시 취업을 해야할정도로 집안이 어렵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휴학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