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님

엑기스만 공유드릴게요 .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1.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거는걸 귀에걸면 잘못된 경험.
이 말은, 해당 경험을 잘 풀어낸다면 플러스 요인이 되고, 아니면 마이너스가 될 것이겟죠.
제 생각은. 경쟁사라는 것을 강조하시기보단, 동종업계를 강조하시고
구매업무속에서 느끼셨던 경험을 진솔하고 솔직하게 풀어내신다면
제가 만약 현대제철 인사팀이라면,
'아 이 직원은 업무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교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겠고,
동종업계 근무해봤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상대편진영 약점도 잘 파악하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거같아요.

2. 현직자들은 뭐 다를거없다. 똑같은 인간일뿐..
말 그대롭니다. 현직자라고 뭐 인사전문가이고 채용전문가가 아니에요.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오면, 초록분자가 되겠다. 어울리지 못하겠다. 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
노력 + 응용도 할수있는, 복합적 인재라는 생각이 들면 저는 채용할 것 같고
제 주변에 동기/타회사 직원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 믿습니다.

감점으로 작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경쟁업체와는 글자의 뜻 그대로 경쟁을 하는 관계인데, 경쟁사의 사업 운영방식을 알고 있다면 우리기업에 도움이 되지 불리하게 작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쟁업체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것을 걱정하는 듯 한데. 그런 걱정은 접으셔도 되겠습니다.

멘티님! 지원시 직무경험을 언급한 것은 바람직합니다. 동종업계 경쟁사라면 더욱 의미가 있죠. ^^ 동종업계에서 인턴경험시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어떤 부분이 보완이 필요하더라라는 것을 정리하셔서 자소서에 어필하시면 좋은 스토리가 됩니다. 당사에 입사하신분들 중이 동종 중견업체에서 일하시다고 오신분들도 상당히 많으시구요. 인턴이 아니라 정규직 사원으로 계신분들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직 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어서 순혈주의를 강조하는건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전에 최근 철강 산업동향을 파악하셔서 언급하시는 것도 좋아요. 미국 철강에 대한 관세 이런 스토리 아시죠? 경제신문에 생각보다 정리해서 어필할 것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