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필요한 역량은, 마케팅 관련 지식(전공,대학원 등), 관련 경험(인턴, 공모전, 학회, 동아리 등), 논리적 사고, 분석력, 고객 지향 마인드, 창의적 아이디어, 다그 외 주제에 관계없는 다양한 경험 등입니다. 사실 대학생활 경험들을 잘 고찰해보시면, 위의 역량에 매칭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본인의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기술하시면 되겠습니다.

브랜드 마케팅 팀에 집중하여 자소서를 써도 무방한지에 대해 질문주셨는데,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은 다른 지원자들과 멘티님을 비교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마케팅 역량이 잘 표현되도록 쓰는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면 신뢰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점도 참고 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차피 시장 데이터는 닐슨 같은 업체에 돈을 주고 사서 봅니다. 올리브영과 같은 유통채널은 왜 "사람들이 인터넷도 아니고 할인점도 아니고 올영에 와서 물건을 사야하는지"를 명확히 브랜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브랜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통계학적 지식이 없다고 마케팅을 못하는 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