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원 진학 VS 워킹홀리데이
안녕하세요.
저는 영업직 1년차에 퇴사 후 대학원 진학 또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중인 27 여 입니다..ㅎ
영업직무가 적성에 맞지만 경영이 전공이 아니기에 지식이 부족해서 숭실대학교 세일즈 경영대학원에 진학해서 전문적으로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 에서는 kt&g영업인턴,외국채널md경험있습니다)
또 일본워킹홀리데이는 세일즈경험 바탕으로 단기인턴이나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더 쌓아서 아예 정착해서 살고싶다! 이런 목표는 옛날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언어는 일어전공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워킹이든 대학원이든 큰돈이 들어가고,취업하기에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니어서 이것들 때문에 걸리네요..ㅠ
영업직무 현직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싶습니다ㅠㅠ
제 주변에는 회사 입사 후 직무 및 업무환경과 본인의 성향이 맞지않아서 퇴사를 결정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요.
몇몇은 통번역 대학원을 가서 현재 통역 혹은 번역 업무를 맡아서 하고있고 어문계열을 졸업한 학사생들은 어문쪽으로 석사까지 가서 결국 나와서는 재취업을 하시더라구요. 멘티님 경우 영업이 적성에는 맞으나 경영지식이
부족하셔서 대학원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했지만, 경력이 2~3년 이상되지 않기때문에 그 경력이 나중에 인정이 되지않고 신입으로 다시 재입사를 해야할 수도 있어요. 최근 취업자체가 힘들어져서 연구쪽 석사 제외하고는 그렇게 메리트도 없는 것 같구요.
오히려 멘티님의 일본어 특기를 더 살리고 본인이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고 말씀드리고 싳네요! 예전부터 꿈꿔왔던 생각을 실천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거리가 됩니다. 아 그냥 그때 그거 해볼걸 이라는 생각을 평생하면서 사는것보다는 아직 20대니까 더 진취적으로 도전해보셔도 멘티님 인생 전체를 봣을 때 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하세요^^
20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