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프라엔지니어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인프라(네트워크, 서버, 보안) 엔지니어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고 KT네트워크운용, 롯데정보통신을 목표로 노력중입니다.
1. 인프라엔지니어의 경우 일반기업의 IT부서(금융권 it, 삼성전자 ce/im) 는 뽑지 않는건가요?
2. 제가 나름대로 찾아본 바로는 SI업체(삼성sds, LG cns, SK c&c, 포스코 ICT) 등도 인프라 사업영역이 있는데 취업준비방향, 실무 내용 등의 정보가 없어서 현직자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3. 네트워크 분야를 공부하였는데 현 시점에서 CCNA 자격증을 준비할지 인적성을 준비하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CCNP 수준으로 공부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서류통과를 위해 CCNA를 따야될까요?
IT 분야중에서 인프라 쪽에 관심이 많으신 멘티님이시네요.
1. 대기업이나 금융권에도 인력이 필요하나 자리가 많이 없는 편입니다. TA역할을 하는 분들이 큰 그림을 그리면 나머지 서버 및 네트웍 구성은 외주 형태로 보통 진행을 해서 TA 몇분 빼고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삼성 sds나 각 금융사의 it계열사가 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2. 메이저 SI에서도 하도급 형태로 많이 진행을 하다보니 실제 서버 구성, 라우터 스위치 설정등은 외주업체에서 많이 합니다. 사실 엔지니어라는 느낌보다는 관리자죠.
엔지니어는 대부분 갑사보다는 을이나 병쪽에 많이 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가시면 직무구분 없이 입사먼저 하셔서 나중에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셔야 할거 같네요.
3. 관련 자격증은 하나라도 더 있으면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인적성을 소홀히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적성은 입사할 자격을 테스트 하는 것이고 자격증은 그 사람이 가진 스킬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같은 인적성 점수라면 전 자격증 있는 사람을 선호할 거 같습니다.
앤지니어가 꿈이시라면 일이 분업 되어있는 대기업 si 보다는 조금 작은기업 또는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업권 전산부에 가셔서 실력을 쌓으신후 경력으로 이직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건승하세요!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