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를 잘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드리자면
1) 직무외 경험 및 대외활동 기재 -> 자소서는 회사마다 양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보통 자신의 장단점이나 대외활동 경험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기재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했다. 가 아니라 ~을 함으로써 ~을 느꼈고, 그 결과 ~하였다. 이런 패턴으로 경험을 통한 배움의 전계가 좋을 것 입니다.
2) 서류 통과가 걱정이시라면,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더 좋은 역량을 갖추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리 나쁜 점수는 아닙니다. 요즘 스펙 쌓기 열풍에 공대생들도 다들 토익이 800이상이라고는 하나, 회사는 토익 점수로 인재 채용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껍니다.
질문자와 모든 면에서 동일한 후보자가 있는데 결국 차이나는 부분이 토익이더라... 그럼 상대편이 선택되는 것입니다.
지원서 검토는 지원분야, 출신학교, 자소서 내용에서 대부분 판가름이 납니다.

질문자 께서는 스펙보다는 어던 사유로 졸업이 늦어 졌는지에 대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준비하시는 것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이력서에 기재하는 란이 없더라도 자소서에 경험 및 역량으로 녹여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단기간에 800점 돌파할 자산이 있지 않은한은 그냥 가져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토스6도 있으셔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인적성 및 면접준비도 중요하지만 꼭 '자소서'를 미리 써두세요. 한번쓰고 만족스러운 자소서가 나왔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단언코 그건 허술한 자소서입니다. 미리쓰고 연습하고 첨삭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1) 삼성전자는 이력서에서 직무 외 대외활동을 기재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활동하신것들 중에서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활동들 위주로 기재하시면 됩니다. 또한 자소서에서도 2번항목 (성장과정)에서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따로 직무 외의 경험을 기재하는 란은 없기 때문에 어필하고자 할 경우 자소서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2) 상반기 공채 시즌까지 2주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토익 점수를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거기다가 이미
700/6의 어학성적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공정통합 또는 설비엔지니어 직무에서 지원 자격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2주 동안 자소서와 인적성, 면접 준비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특히 삼성 직무적성검사는 준비를 많이 할 수록 합격할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