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직 하는게 정답일까요?
10대 기업 방산 계열 이구요 연구직 4년차 입니다.
주말부부 하고 있구요 와이프는 인천에서 사립교사 하고 있고
저는 천안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올라갑니다.
요즘 같이 일하던 상사가 절 버리고 다른 프로젝트로 날랐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이 사업이 그지 같아서 국내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라 그런지 정부기관도 개판이고 체계 업체도 개판이라
사업은 산으로 가고 속은 타고 죽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쯤
애기를 갖으려고 하는데 애 봐줄사람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현재 LG전자 경력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마음이 참 심란하네요
여긴 또 창원 오라 할것 같은데 일단 경험삼아 면접보려고 합니다.
인천 지역에는 갈만한 기업이 없고 현 직장은 안정적이긴 하나
모든 사업이 다 처음이라(항공사업을 합니다) 맨날 머리 처박고 야근 중입니다.
어느 회사를 가나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주말부부 안하고 아내랑
같이 살고 싶은데.. 수도권으로 이직하는게 답일까요?
가족이 1순위고 2세 생각중이시면 아내분과 함께 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생 사는 이유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니까요. 수도권 생활 원하시면 기술영업직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01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