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LG전자 H&A본부의 전기전자 HW 직무, 특히 전력전자와 관련된 모터제어 및 전력변환 부서에서는 실무와 직결되는 임베디드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A본부는 생활가전 중심의 사업 특성상 인버터 기반의 정밀한 모터제어, AC/DC 및 DC/DC 전력변환, 에너지 효율 제어 등의 기술 역량이 핵심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MCU 기반의 임베디드 개발 능력은 실무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사내에서는 하드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및 심화 과정의 MCU 프로그래밍, 펌웨어 아키텍처 설계, 실시간 제어(RTOS), 센서 인터페이스, 통신 프로토콜(UART, CAN, SPI 등), PWM 기반 제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으며, 신입뿐 아니라 경력 엔지니어들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TI, ST, NXP 등의 MCU를 실제 사용하는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이 강조되며, 부서별로 제품 특성과 연계된 실전형 교육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H&A본부 내에서도 AI 기반 고장 예측, 지능형 센서 연동 제어 등의 기술 도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내에서 임베디드 AI, 신호처리 기반 머신러닝, TinyML 등의 과정도 시범 운영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교육은 현업 과제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 내재화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결론적으로, LG전자 H&A본부의 전기전자 HW 개발 직무는 단순한 전력 회로 설계를 넘어서 임베디드 시스템 기반의 정밀 제어 역량까지 요구되는 만큼, 이를 위한 내부 교육 체계도 실무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터제어나 전력변환 부서에 입사할 경우, 초기에는 표준 제어 구조와 MCU 플랫폼 이해를 중심으로, 이후에는 실무에 맞춘 고급 제어기법, 통신 네트워크 연동, 실시간 시스템 최적화 등의 교육을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학습 기회가 잘 열려 있는 조직 문화 속에서 꾸준히 실무 역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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