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B2B 기술영업직무에서 현업을 하고 있는 현직자입니다.
B2B영업은 단순한 아이템이 아닌 제조업 제품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크게 필요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기술영업' 이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학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한쪽에서 공대생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제품/기술에 대한 학습력이 중요한 부분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요. (이런 이유때문에 공대생을 영업직으로 뽑는것이 B2B 기술영업 이니까요)
회사의 수입을 내는것에 가장 최전방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되는 것이 영업입니다. 자사 제품을 고객사들에게 기술적,인적으로 영업을 지속하여 프로젝트를 수주해야, 이를 기반으로 회사에서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RND는 미래를 투자하는부서", "영업은 현재를 투자하는 부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역량으로는 (적극성/대인관계능력/전공및 제품에 대한 지식) 여기에 부지런함/양심 이 추가되겠네요.
앞선 3가지는 이유를 알 것이라 생각하고, 영업은 일단 부지런해야합니다. 새 고객 인프라를 확보하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존 고객인프라를 끊임업이 관리해야 하니까요.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연락하고 경조사를 챙기면서 사람을 계속 관리해 나가야 하기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또한,
외근이 잦은 부서이기에 시간관리를 스스로 해야하고, 고객접대시 사용되는 법인카드 사용에 있어서도 양심이 바로잡혀 올바르게 쓰여야 할 것입니다.

멘티님에게 원하는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사업부는 전기차 배터리 , ess가 미래에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들은 꼭 조사를 해보시고 엘지화학의 경쟁사 제품에 대해 조사를 해보시고 경쟁사들보다 엘지화학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시면 본인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어떻게 고객에게 수주를 따기위해 설명할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는 파나소닉 배터리를 씁니다. 왜 엘지것 안쓰고 파나소닉 것을 쓸까요? 쓰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질문부터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LG화학전지사업부 영업/마케팅 분야 지원하셨다고 하셨는데, 현재 LG화학 전지사업부의 경우 중소형 배터리인 핸드폰, 자동차 배터리와 대형 배터리인 ESS 배터리 영업을 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2B영업을 대부분합니다. 기업들과 배터리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거래처와 신규 거래처 관리가 대부분이며, LG계열사와의 영업도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는 LG화학과 삼성 SDI가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는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고, 양사의 배터리의 장단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에는 배터리 각 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 배터리 사들은 물량 부족 사태를 겪을 만큼 생산을 하고 있으며, ESS 사업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생산 Capa가 증대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ESS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사용 및 전기료 절감 정책 등으로 업계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B2B영업의 경우에는 신규고객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 유지도 중요합니다. 고객관리를 어떤식으로 잘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대한 지식은 전공자들을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당장에는... 그게 비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품 지식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취업 후에 좀 더 상세히 공부하실 기회가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전공자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포인트 및 본인만의 강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