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NS홈쇼핑 기업질문
NS홈쇼핑에 관하여 궁금한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미래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과 시장은 무엇인가요?
2. SKU를 통해서 재고를 파악하고 판매율을 분석해서 상품 당 잘팔리는 옵션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놓으시나요?
3. 상품전략 직무에서 상품수명주기(PLC)에 따른 전략수립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NS홈쇼핑에 관하여 궁금한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미래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과 시장은 무엇인가요?
2. SKU를 통해서 재고를 파악하고 판매율을 분석해서 상품 당 잘팔리는 옵션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놓으시나요?
3. 상품전략 직무에서 상품수명주기(PLC)에 따른 전략수립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모두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여 참고차 공부하는 차원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 미래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과 시장은 무엇인가요?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관심 갖는 분야는 많지만 그중 하나로 AR(증강현실)이 있습니다.
여행상품을 홍보할때 지금까지는 여행지 영상을 뒤에 틀어놓고, 설명하는 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여행지와 AR 기술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그 여행지를 직접 방문하는 듯한 방송연출이 가능하며
썬글라스와 같은 패션상품도 구매하고 받아보기 전에 소비자가 각 색상과 디자인별로 본인에게 어울릴지 직접 착용해 보는듯한 연출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매번 방송때마다 세트를 새로 짓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처음에 큰 비용을 들여 AR 방송이 가능한
세트장을 구축해놓는다면 장기적으로는 비용 효과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소비환경은 보다 쉽고 간편한 결제, 무엇보다 시간절약 입니다. 예컨대 상품과 관련한 방대한 매뉴얼을 읽는 대신 유튜브 설명부터 검색해서 찾는
이러한 습관의 변화가 기존의 홈쇼핑 방송에서 나아가 여러 방면에서 자유로운 V커머스 콘텐츠를 도전하는 이유 입니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 또한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이며, 이때 이러한 영역의 변화에 따라 상품전략 담당자는
플랫폼간의 차이에 따른 고객 타겟팅의 변화와 그에 걸맞는 상품풀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SKU를 통해서 재고를 파악하고 판매율을 분석해서 상품 당 잘팔리는 옵션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놓으시나요?
상품을 판매하기 전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재고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잘못 예측할 경우
재고로 인해 협력사에 큰 부담이 되고 규모가 크지 않은 협력사는 사업운영에 큰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고등어를 팔더라도, 그 고등어를 한 곳의 산지에서만 제공 받는 것이 아니라 중간업자를 통해 그 아래 여러 사업장 그리고
그 사업장에서도 그 아래 여러 사업장으로 부터 물량을 다각적으로 공급 받습니다. 이때 판매를 예측하고 재고를 확보해 두었는데
팔리지 않는다면 이러한 식품군은 쉽계 상하기 마련이고, 또 반대로 반품률이 높다면 반품된 상품 그 자체도 배송과정상 상하니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재고가 판매량 대비 부족하다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차라리 보수적으로 수요를 적게 잡고, 일단 판매량을 보고 다음 방송에서 충분히 준비하여
매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SKU 자체가 재고라고 하기보다는 상품 가짓수라고 봐야 합니다. 쉽게 표현한다면 편의점의 과자 가판대에 진열된
과자의 종류가 몇가지인가 입니다. 해변가의 편의점에서는 그 가판대에 새우깡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을테니
SKU자체는 다른 편의점에 비해서는 적지만 오히려 새우깡의 재고는 많고 그 수요도 많을 것 입니다.
잘 팔리는 상품을 분석하고 이에 대비해 다음 방송을 준비하며, 나아가 다음 상품을 기획하는 부분은 MD의 영역에
해당 됩니다. 상품전략 담당자는 개별 상품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전체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보다 중요합니다.
3. 상품전략 직무에서 상품수명주기(PLC)에 따른 전략수립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제품수명주기(PLC)는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이 4단계로 나뉩니다. 마케팅에서 4P와 함께 자주 다뤄지는
개념인데요. 쉽게 예를 들자면 몇년전에 유행했던 상품이, 최근에는 시들하다면 그 제품은 이미 쇠퇴기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유행했던 게르마늄 팔찌, 노니, 크릴오일 같은 상품군은 이제 홈쇼핑 메인 시간대에서
한발 불러난건 물론이고 아예 보기 힘든것도 많습니다. 상품전략 담당자는 이처럼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이에 걸맞는
상품군을 물색하여 담당 MD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도입기 단계에 타 경쟁사보다 먼저 발 빠르게 상품을 기획하여
성장 및 성숙기에 매출을 확보해야 합니다. 도입기에 어떻게 상품을 유행시킬 것인지 또는 쇠퇴기에 상품구성에 변화를 주어
다시 매출을 높인다는지 등은 담당 MD와 마케터의 역할이 큽니다. 마케터는 쇠퇴기로 판단하여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명품은 좀 다른데요. 명품은 단가도 높고 공급도 적어 재고 확보도 어려울뿐 아니라, 타 상품과 달리 가격 방어가 쉬워
상대적으로 재고에 대한 부담 그리고 쇠퇴기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덜 하기도 합니다. 소위 돈 많은 사람들이 직업은 없는데
무언가 직책 그리고 명함을 하나 갖고 싶을때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업종 중 하나가 명품샵 입니다. 왜냐하면 샵을 닫더라도
본인이 매입한 원가만큼은 다시 회수하기 정말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경기가 어렵더라도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 입니다.
상품전략 담당자라면 실무적인 부분 보다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다가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제가 아는 위 수준 보다 좀더 잘 알고 공부를 많이 해야, 서류에서나 면접에서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잘 준비하시어 희망하시는 직무에 꼭 취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품은 재고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