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NS홈쇼핑 / MD

Q. 졸업예정자인데 아직도 직무를 결정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어과 전공에 경영을 복수전공한 학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아직도 직무에 대해서 고민입니다..
이것저것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턴,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동아리 를 해봤는데 아직 딱히 터닝포인트라고 할만한 사건이나 깨우침이 없습니다..

더 경험해봐야할까요?? 취업준비전에 가장 필요한게 자기분석이라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진짜 저 혼자만의 시간이 되는데 우선 자소서를 써봐야할지, 아니면 다른 활동들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게됐네요ㅠ

결론은,
1. 취준생이 됐는데 다른 경험을 해봐야할지(아르바이트나 기업인턴 등) or 자소서를 많이 써봐야할지 or 두개를 병행해야할지(이도저도 안될까봐 걱정이 되긴합니다)

2. 자신의 비전을 설정하는 방법(자기분석 방법)

저의 고민은 크게 이 두가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4
질문자

멘토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써주신데로 우선 해보겠습니다 !


휴면계정

1. 아르바이트나 기업 인턴도 나중에 본인이 취업하고 싶은 직무와 연관이 없다면 크게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부터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 평소의 본인 성격이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어떤 직무에 어울릴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멘토56012
코대리 ∙ 채택률 50%

1. 현재 시점에서 자소서를 많이 써본다 보다는
자소서에 쓸 스토리를 만드시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으면 준비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여
아르바이트나 상대적으로 근무시간이 적은
회사 입사를 하여 장기전에 대비할 것 같습니다.

2. 평소에 어떤 걸 좋아하셨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만나는 걸 안 좋아하는데 에버랜드를 쓸 수는
없을 것이고 오래 못 앉아 있는데 사무직을
지원하기도 어렵고 채용 공고를 보시면서
본인과 적합도가 높은 직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채택
목표가되는삶을지향
코차장 ∙ 채택률 88%

희망직무가 없는 상태에서 이곳저곳 지원하게 되면 서류부터 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희망 직무를 먼저 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은 기회도 얻어야 하고, 또 기회를 얻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없으시기 때문에, 선배, 교수, 지인, 부모님 등을 통해 많은 조언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창피하고 부끄럽고 이런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인생이 걸린 상황이므로, 찾아뵙고 연락드리고 귀찮게 이것저것 질문하여 많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 후 관심직무군이 결정되면, 취업 커뮤니티나 각 회사 홈페이지, 그리고 뉴스 등을 보며 추가적인 정보를 수집하시고 최종 희망 직무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희망직무가 결정되셨으면, 그 직무에 적합한/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셔야 합니다. 인턴, 학회, 공모전, 전공수업, 학부졸업생이라면 대학원, 관련 자격증 등이 있을 것인데,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으니 급한대로 소소한 것 부터 시작하시고 지속적으로 기회를 엿보셔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직무관련된 경험이 쌓여야 실력이 되고 자소서나 면접 때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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