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oci se / 발전소 운영

Q. oci se 열병합 발전소 공고가 나서 회사에대해서 궁금합니다.

저는 지거국 기계공학과이고 일반기계기사랑 공조냉동기계기사를 가진 30살입니다.
공기업발전소랑 민간 발전소(sk 나래에너지,코원 gs e&r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oci 열병합 발전소가 뽑는다고 하는데, oci가 대기업인 것은 알지만 군산에 있고 해서 처우랑 분위기 등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아는 것이 있으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열병합발전소의 기계공학자의 역량이나 어필할 점, 발전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3
휴면계정

안녕하세요. 발전소는 군산과같이 큰도시에 있지않으니 준비하는곳과 크게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발전소또한 기계PKG가 많으므로 기계공학자로서 할일이 많이 있을것 입니다.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니 여기 멘토님들의 다른 의견도 잘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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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
코부사장 ∙ 채택률 83%

멘티님.

우선 발전소 오퍼레이션 팀은 큰 도시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지방 생활을 하시게 됩니다. 포천이나 파주쪽에도 몇개 있구요, 강원도 삼척, 그리고 군산쪽에도 있습니다.
SK나래에너지 같은 경우도 작년 하반기에 포천 열병합 발전소 인력을 뽑기도 했습니다.

기계 기술자가 발전소에서 담당하시는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기의 효율입니다.
발전소인만큼, 발전효율이 얼마나 잘 나오는지를 상시 체크 하시고 발전 프로세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는 겁니다.
특히 스팀을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곳은 GE나 지멘스의 주기기 또는 보일러에서 시운전에서 발견되지 않은 크랙등으로 인한 에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일 중요한 것은 계통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발전소는 사람 몸과 같아서 열이 나면 식혀주는 물도 있어야 하고, 그 열을 컨트롤 하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며 보일러에서 증기를 배출하는 전체적인 계통도를 구글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주기기 회사들, GE나 지멘스 또는 알스톰 등의 차이점도 보시고, 주로 발생하는 고장 사유나 에러가 어떤 것이 있는지도 구글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에러로 전체 시스템이 셧다운 되는 일이 발전소에서는 가장 피해야 할 사항이므로, 이런 부분에 대한 그림만 이해하시면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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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이
코주임 ∙ 채택률 75%

열병합발전소나 천연가스발전소 원자력 수력 등등 모든 발전소는 크게보아 동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비 이상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처로 정지기간 최소화 입니다. 기계공학자라고 하셨는데, 정비팀으로 지원하신걸로 알겠습니다. 기계팀도 위와 동일하게 어필하시면 됩니다. 보통 발전소의 업무 프로세스는 운전원 및 정비팀의 자체적 고장발견 - 수리요청 - 정비팀의 수리작업 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정비팀이 할 수 있는 일은 2가지 입니다. 고장발견 및 수리작업 입니다. 고장발견은 주로 24시간 근무하며 순찰을 도는 운전원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가끔 정비팀의 자체 순찰로도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말한 것과 같이 설비 고장의 조기발견에 힘쓰겠다고 어필하시면 좋습니다. 이 조기발견은 추후 설비의 큰 이상을 예방하며 큰 이상이 생길 경우 발전소의 정지기간이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큰 손해 입니다. 따라서 조기발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또한 정비 작업 진행 시 정지기간의 최소화를 위해 빠르고 안전한 정비 작업의 진행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발전설비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고 숙련된 정비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므로 이 부분을 어필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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