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 진짜 어떡하죠?
저 진짜 어떡하죠?
2018년, '남자는 할 거 없으면 공대지'라는 말만 듣고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통신, 제어는 관심도 없었고 취업 잘된다는 반도체 위주로 수강하고 반도체만 생각했습니다.
2024년 2월 졸업 후 현재 약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상반기에는 소극적으로 지원하다가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IDM, 파운드리, OSAT, 장비사 약 30곳 '전부' 서류 탈락했습니다.
자소서야 뭐 한정된 경험 내에서는 많이 개선됐습니다. 지거국이고 학점은 3.6입니다. 그 외 학교를 졸업장만 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험이 없습니다. 사소한 동아리 하나 해본 적 없고, 교양에서조차도 팀플을 안 해봤습니다.
최근에 사람인 들어가서 전력반도체, 후공정 중소기업도 지원해 봤는데, 채용 규모 0명이고 회사 규모도 작은데 100명 넘게 지원하는 걸 보니 참 암담합니다.
취업을 할 수 있을지…. 공백 1년이 다되어가니까 이젠 취업만 생각하면 과호흡 올 것 같습니다
1. 경험 쌓기: 부족한 경험을 보완하기 위해 인턴십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전자공학 관련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은 이력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네트워킹: 업계의 전문가나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 기회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세미나나 워크숍에 참석하여 인맥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자기 개발: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나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 보십시오. 이는 이력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지원 전략 재조정: 지원하는 기업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직무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정신적 건강 관리: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는 매우 클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