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IT 스타트업 분야에서 약 5년 간 일했던 멘토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공기업에서 인턴을 하다가 졸업 후 IT 스타트업 전문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브랜드 마케팅 직무 제안을 받고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회사의 목적마다 정의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브랜드 마케팅은 무색무취의 회사에 우리 회사만의 색을 입히는 작업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 두려움도 있었지만 멘토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게 주어진 퀘스트들을 하나씩 해결해 간 기억이 납니다.

실시간으로 빠르게 업무 환경이 바뀌고, 기업 문화도 바뀌었는데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는 후배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실제 업무 현장과 여러분을 실시간으로 연결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프가 멘티님들에게 아래와 같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IT 스타트업 분야와 브랜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업계 경력자들과 시선을 맞춘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그 깊이가 자연스럽게 자기소개서와 인터뷰에 녹아 들어갈 거예요)
2. 이 캠프의 경험을 통해 이 분야가 정말 멘티의 적성에 맞는 것인지 알아내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 외국 회사에서 한국 시장 타겟으로 일하고 싶거나, 브랜드 마케팅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이 참여하면 의미있는 결과물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성취들을 모아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